.........뭔가, 멍하다는 느낌. 일단 게임 종료 직후에 가장 먼저 한 생각은........

주말 다 날렸어!!! ;ㅁ;

...였습니다. 첫 플레이, 기록된 타임만 12시간. 가정부모드 처음에 헤매느라 수없이 리셋한 거 생각하면 거의 20시간쯤 될 거에요. ㅠ_ㅠ

사실 넷 중에서 얘!! 라고 딱 집어 마음에 드는 타겟이 없었기 때문에 일단은 케이스케 닮은 이미지사쿠라이상 목소리 때문에;; 하네쿠라 아사키를 첫 타겟으로 잡았습니다. (...결국 이렌느님 예언대로 되고 말았어요. ㅠ3ㅠ;; )

처음에는 아악, 몰라;; 누가 걸려도 걸리겠지! 했는데.. 뭔가 직접적으로 누군가를 선택해야 할 상황이 닥치니까 저도 모르게 마음이 움직이더라구요. 하지만.......... 확실히;; 이녀석, 바보스럽고 귀엽고 단순하고 속을 읽기 쉽고 같이 노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긴 한데... 엔딩 가까워지면서는 '좋아♡'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서도...........

...장래를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요...OTL;;;

자기도 솔직하고, 아니 솔직하다 못해 읽히기 쉽고 직설적이고... 이쪽에서도 솔직하고 확실하게 나가 주는 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놀림받는 거 싫어하구요. ^^; 그런데... 지난번에 이렌느님과 다른 분들께 들었던 것처럼, 완전히 애라서.... 딱히 연애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들었던 대로, 이 게임은 묘하게 현실적인 데가 있는 것 같아요. 사귀게 된 후의 내용 쪽이 비교적 비중이 높기 때문인지, 사소한 데에서 오해하고 말다툼하고... 서로 각각의 문제에 신경쓰다가, 상대방의 기분을 알아채지 못하고 실수하기도 하고. 저 역시, 노말이든 BL이든 감정적인 면에서는(...) 비현실적일 정도로 pure한 것만 접했기 때문인지; 조금씩 어긋나고 실망할 때에는 우울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노렸던 건 러브도高엔딩이었습니다... 끈적끈적하고 달콤한(...) 학원 러브물을 보고 싶었...;; 는데 정신이 들어 보니 이미 트루 루트로 빠진 듯.. ㅠ_ㅠ 집안 이야기 나오고 언니 실종 사건 해결을 위해 함께 뛰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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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어쨌든 트루엔딩 GET★


두번째 남자는 세이.... 가 되어 버린 듯. (가사 만들기 놀이에 너무 심취해서일까나;; ) 이녀석, 보기보다 멋지고 괜찮은 애로군요.. +_+ 사실 맞선 건이나 되어서 싸웠으니까; 세이가 "내가 널 지켜줄 수 있게 해 줘."했을 때에도 거절하고 넘어갔지, (...사실은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가 이렌느님 말씀 생각나서 또 리셋했습니다.. ㅠ_ㅠ; ) 비리아도-_- 따위 때문에 싸웠다면 아사키 이녀석 버려주겠어!!! 라는 느낌.

아사키는 연애 상대로 OK. (아니 항상 화냈을 때의 말투로 카즈키 모드 사쿠라이상이 되어주신다면 그 발밑에 무릎을 꿇을 수도 있... 사실 그 프린스 교복은 넷 중 가장 마음에 들어요♡) 그렇다면 결혼하고 싶은 캐릭터는.......................

에이지로오빠너무멋져요,결혼해주세요!
......... orz
(말해놓고 스스로 좌절)


대단해요 코야스님. 전부터 멋지고 대단하신 분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해 주실 줄은 몰랐어요. 저, 그 정체불명의 프랑스어를 말하시다가 프랑스에서 살다 오셨다는 대사 듣자마자 마시던 커피를 책상 위에 뿜었어요. (...) 그래서 다음 타겟은 코야스... 가 아니라 에이지로상입니다!! (어째서?!)

... 물론 시간이 나면요. ^^; 다시 하면 좀 빨라지려나.. ㅠ_ㅠ;;
한 편의 순정만화 같은 게임이었습니다. :)

↑얘네, 팔짱끼고 있어요... =3=;;
2004/09/19 22:10 2004/09/19 22:10
일단 시작하는 감상부터.
........ 최근 몇달간,
이렇게 미친듯이 웃어본 적은 없었습니다!! ;;


환수3, 토마스편 1장을 플레이하던 저는... 한없이 낮은 아이들의 레벨과, 슬슬 시작되는 노가다와, 동료 모으는 데 필요한 조건들에 (사실은 그 귀찮음에) 절망하던 중.... 좋아, 기분전환이다! 를 부르짖으며 풀하우스 키스를 잡았습니다.

오프닝에서의.. 뭔가.. 한없이 만화스러운 진행방식과, 전개와, 캐릭터들에 피를 토하다가, 일단 플레이 개시. 이름은 高橋 智水가 되었습니다. (왠지.. 세키 히나키는 좀 더 도키메모 주인공에 가까운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ㅠ_ㅠ)

미도 저자식, 저 말하는 꼴(...)보게, 어깨에 붙은 저 팔랑거리는 판으로 얼굴을 날려주고 싶다!!! 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요; 그런데, 도저히 하트표가 올라가서는 안될 선택지에서 하트가 뾰로롱... 거리는 것에서 1차 격침. (...당신, 사실은 매저지? ;; )

이오리군은... 저 풀어헤친 가슴이 신경쓰여!! 구불구불한 폰트도 무진장 신경쓰여!! ;ㅁ; 를 부르짖고 있었더니, 뭔가 엄청나게 아마이한 태도를 보여줘서.. (저 사람은 뭘 대답해도 다 하트 올라가는 거지요? ;; 설마.. )

세이군은.... 첫 만남에서 라 캄파넬라를 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애정도 상승. (...어이; ) 그리고 역시나 그 작사 미니게임... 정말로... 정말로 끝내줘서... 한없이 리셋하고, 마구마구 이상한 걸로 작사해가며, 한 줄마다 인상 바뀌는 걸 구경했습니다. ㅠ_ㅠ

'아앗~ 이거 럭키☆ 마츠카와 이오리가 이상한(아야시이.. 였습니다; ) 여장을 하고, 고동을 멈추고 있어. 이 얼마나 행운인가! 그는 무엇을 위해 싸인을 기다리고 있는 걸까?!' 따위의 가사를, 비극적인 곡조에 붙여서... 그것도 진지하게 노래를 해 주다니... 당신 최고!! ;ㅁ;b (언제 한번 날 잡아서 저도 주주룩 가사 만들어서 그거 올려 볼게요;; )

으음... 의외로 랄까; 이렌느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듣기는 했지만, 사쿠라이 아사키군 (... 원래 성은 기억 안 나요 아예.. =3=) 은 제가 좋아하는 톤과는 좀 거리가 있는 사쿠라이상 목소리라 약간 갸웃.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ㅠ_ㅠ; 일단 첫 타겟은 저쪽.

미술교사는... 되기는 했는데.. 그 문제 말이죠;; 서양화쪽은 그래도 알겠는데, 일본 미술은 완전히 전혀 모르겠어서. ㅠ_ㅠ 마구 찍고 마구 X가 떴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신기해요..;;;


....그런데 이 남자들....

정상적인 인간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그게 또 매력이지만★ :D

기분이 좀 최악으로 가라앉아 있었는데 덕분에 많이 풀렸습니다. ^^
2004/09/12 13:48 2004/09/12 13:48
어제 집에 돌아오니 풀하우스 키스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 역시; 여기저기에서 표지를 보긴 했지만 순정만화 같군요..;; (하나유메 계열) 북렛에도 프롤로그가 만화로 들어가 있고, 덕분에 설명서는 왼쪽부터 페이지가 넘어가는;;

어제는 피곤해서 일찍 잠들어 버렸지만, 주말에 슬슬 시작해 보아야 겠습니다. ^^ (정말 이거.. 캐릭터들이 다 꽤나 미형이네요♥)

우연히, 한국 발매판 베르세르크-천년제국의 매 편 성마전기의 장-(PS2) 오프닝을 보았습니다. 드캐판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게임 관련으로 접한 건 처음인데... 이거... 멋지더라구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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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은 용량이 너무 커서.. 일본어판 무비입니다. 출처는 루리웹.


한국어판 오프닝은 일단 보이스 없이 나가고 있는데, 설마 보이스 자체를 자르지는 않겠지요...? 사실은 그냥; 보다가 '저 그리피스 목소리, 어디에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하고 생각해 보니 모리카와상이더라구요. 리스트 찾아보니 정답. (; ) 여기에서 놀란 건 오히려 저 자신에게였습니다..;; 저 정도 배역이면 비교적 대표작이었을텐데 아예 모르고 있었다니. ㅠ_ㅠ 녹색당 회원으로서의 자격이 없... (애니판은 아예 안 봤거든요)

저렇게 매우 칼을 휘두를 자신은... 솔직히 말해 없지만..;; 그리피스랑 옛날 버전 캐스커가 꽤 마음에 들게 나와서, 구입 예정입니다. >_<;; 10월 초 발매 예정이며 예약도 받는다는군요. (..한국어판도 특전은 피규어로? 통상판이 7300엔 정도니 한국어판에서는 5만원선으로 되지 않을까요..)
http://www.ybmgame.co.kr/
http://www.sammy.co.jp/berserk/

이래저래 말해도 살 수밖에 없는 게임, Apocripha/0, PS2판. 그림은 멧세산오 인포 페이지에 올라온 샘플입니다. .... 당연한 거지만 사피가 나와요!!! ;ㅁ; (꺄아꺄아) 이 녀석의 발매일은 10월 28일. 첫 연기 때야 기뻤다지만 또 연기되면 서운할 거에요... ㅠ3ㅠ;;

그리고 마이네리베 PS2판. 발매일은 9월 22일. 사실 게임 자체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안 정보에 의하면 아주 흥미를 느끼지는 않습니다만, (여자애 폭탄까지 제거해줘야 하는데다 확인도 안된다는 점에서 완전히 마이너스; 하지만 이렌느님 말씀대로 GBA 특성상, 일 수도 있으니 PS2에서는 조금 편해지겠지요? ;; ) 여기에서 모에하고 있는 부분은 성우진입니다. ㅠ_ㅠ 최소한 사쿠라이상이랑 세키 토모카즈님이 나오신다는 것만으로도 헤롱헤롱해 있는 터라...

이미 발매된 게임 중 아직 사지 못한 것들.

왕자님 Lv.2 ... 왜 이걸 아직 사지 못했느냐... 하면 일단은 비쌌기 때문입니다. ㅠ_ㅠ 그리고 상당히 매진해서 플레이해야 할 부분이라서 좀 더 시간 있을 때에 하자!! 였는데, 과연 그 시간이란 게 날런지;;

달링2 Backlash (PS2) .... 살 겁니다. (설명불요)

그 외는 하루카1 베스트판, 아프리코트 플스판. ^^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요..;)
2004/09/10 06:56 2004/09/1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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