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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4/22 PS1: Valkyrie Profile

오랜만에, 안산 파견 간 동안 집에서 슬쩍 손대 본 게임에 대해 간단하게 코멘트를 남겨 둡니다.

갑자기, 불현듯, RPG가 하고 싶어져서 올해 2월에 역시나 염가판으로 질렀던 이 게임. 마치 페르시아 왕자(...)를 하고 있는 듯한 조작 때문에 저의 좌절을 불러일으킨지 수시간, 실컷 진행하고 났더니 진엔딩 보려면 다르게 해야 한다기에 패드를 집어던졌다가 다시 잡은지 수십시간, 이것만 넘겨주면 뭐라도 하겠다며 이를 간, 함정에 빠지면 한참 앞으로 돌아가 버리는 점프를 시도하기 수백번.

현재 이 게임에 대한 이미지는 이러합니다.
인신매매 게임
주신 오딘의 취향에 맞는 미남미녀를 모아 그에게 바치는 대신, 아티팩트와 마테리어 포인트를 꿀꺽 할 수 있는 게임. OTL;; 농담이 아니라 사실이어요. 게다 원하는대로 잘만 바치면 그 챕터 내내 아티팩트를 꿀꺽해도 OK. 현재 챕터 5에서 루시오와 멜티나를 진두에 내세워 앵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각 캐릭터별 스토리는 너무나 짧게 소개되기 때문에 단편 신화나 전설을 읽고 있는 기분인데... 그리고 다른 캐릭터들은 비교적 진지하고 삶이나, 용기나, 의지에 집착하는 반면.

혼자서 귀축인 캐릭터 누구씨.
보통때에는 레나스가 정신집중을 하든 말든; 무슨 말이 나오는지 알게 뭐냐고 먼산을 보고 있다가 코XX님 목소리는 워낙 튀니까;; 정신 집중 때부터 집중해 들은 그의 이름 레자드 바레스... 인간이니 엘프를 잡아다 마법 실험을 하고, 인간(정확히는 자신의 스승의 남편)을 구울로 만드는 것도 마다않는 주제에, 나도 사랑을 하고 싶다며 레나스에게 애절하게 애정을 호소하는, 정신 나간 녀석입니다. OTL (그리고 아무리 적이지만 세 턴에 한번씩 대마법을 난사하는 강적. =_= 세라픽 게이트에서 이 녀셕을 준다면 이 게임을 다시 플레이 할 의향도 있어요. -_-) 원작 일러스트는 갈색머리입니다만, SD는 제 취향의 흑발로 나와 줘서 살짝 가슴이 뛰었다지요. (먼눈)

그러나, 2에서는................................... 해리 포터. OTL 누군가가 레자드 때문에 실메리아 하기 싫어졌다던데, 저도 동감이에요. (으아아악 쾅쾅쾅)
http://www.square-enix.co.jp/vp/vp2/index.html

뭐, 대강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게임은 재미있지만 제게는 너무 어려워요. ㅠ_ㅠ
2006/04/22 14:37 2006/04/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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