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변명이지만, 지금 몸이고 마음이고 무지무지 바쁩니다. ㅠ_ㅠ 당장 마음잡고 시작한 이 포스팅도 30분만에 끝내고 시험공부 하러 가지 않으면;; (훌쩍훌쩍... 게임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어요...) 그리하여 내용이 상당히 부실하리라 생각되옵니다;
사용된 이미지 아이콘은 '머나먼 시공 속에서 3'의 제작사인 KOEI 에서 제공하는 오피셜 사이트에 수록된 것입니다.
http://www.gamecity.ne.jp/haruka3/
▲ ... 뭔가, 놀리는 보람이 있는 캐릭터라... orz 미안하고 귀엽고 불쌍하면서도 갖가지 패턴으로 차 보았다지요. (...)
다른 분들의 플레이 노트를 얼핏 보았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였습니다. :) 형제간 암투(;)라든가 열등감이라든가 질투라든가 하는 요소를 꽤 좋아하거든요. ^^; 뭔가... 감추면서도 내내 괴로워하고 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이겨 내 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귀여워 보였더랬습니다. ...랄까, 이 녀석은 다른 루트에서도 너무 쉽게 호감도가 오르고 너무 쉽게 이벤트를 봐 버려서 막상 이 루트에서 처음 보는 이벤트는 거의 없었다는 게 약간의 문제일까나;;;;
2주차 이후에 '백룡의 무녀'라고 말하고 또 불리는 데에 익숙해 져 버려서;; 아예 처음부터 "제가 백룡의 무녀입니다!!"라든가, 다른 사람의 이름을 다 말해 버린다든가, 검술은 배웠다며 보란듯이 이것 저것 해치운다든가... 사실 오오+ㅁ+하고 놀라는 다른 사람들 반응도 재미있었지만, 그 때마다 유즈루의 반응도... 참으로 귀여웠습니다♡
선배, 대체 언제...? ;;;;;
그리고, 미묘하게도;; 안쓰럽고 미안하면서도 불쌍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나게 웃었던 것이 부적 구해 오는 길에 일어나는 질투 이벤트. OTL;;; 팔가두기 씩이나 해 가면서, 그 일부 매니아 계층에게 유명한(...) 봄여름가을겨울에, 거의 울먹이면서 "선배에게 저는 어떤 존재입니까!!!"라고 소리치는 걸 들으니 어찌나.......................... "그냥 소꿉친구잖아. :D♥"를 선택하고 싶던지요. orz 결국 세이브하고 선택해 봤습니다. 과연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 유즈루군; 애 울리니까 왠지 신나서, 갖가지 말투로 변형해가며 차고 차고 또 차봤.................;;;
힘들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혼자 웅크리고 있지 말고 일찍 이야기 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어른스럽고 상냥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있어도, 역시 아직 열여섯이라... 이야기를 해 볼 수록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 쪽이 강했습니다. 마지막엔, 줄곧 옆에 있어 줄 수 있어서, 그리고 네가 행복하다니 정말 다행이야.. 라고 생각했었구요. 다시 한 번 덮어쓰게 되는 상황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놀라지는 않았습니다만; ....................... 이 게임, 애니메이션이 꼭 필요했던 걸까요;;;;; 완전히 악역의 미소를 짓던 그 유즈루군이 잊혀지질 않아요. orz (사실은 한 손으로 카메라를 찾으며 푸하하핫 웃어댔;;; )
▲나의 엔젤을 돌려줘!!! ;ㅁ; (훌쩍훌쩍)
첫 루트에서부터 사쿠는 좋아했습니다. 이건 1에서 후지히메와 란에게 머어엉...♥했던 기분과 비슷해요. 어떤 때에도 곁에 있어주고, 조언을 해 주고... 무엇보다 전투 때 あなたのことを、誰にも傷つけさせたくないの。에서 격침.
그런데... 길은... 참으로 험난했습니다...;; 이미 히노에, 쿠로, 유즈루 3명은 호감도가 max로 올라가 있는 상황인데다, 이미 각 캐릭터의 호감도를 올리는; 혹은 심지어 키즈나를 올리는 대답을 자기도 모르게 선택해 버리게 되어서, 남자들을 몽땅 피해서 사쿠에게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게다가 이것도 한 번 덮어쓰기를 해야 할 상황이었고, 가이드에는 아예 설명도 없고 ㅠ_ㅠ)
갖가지 고비를 넘어 사쿠 루트로 접어들자...
대체 왜 도망가는 거야!!!!! orz
... 잠깐, 잘못 왔나 했어요. 도와 준다니까 뭐가 문제냐니까.. ;_; 그 백룡과 꼭 닮았다는 너희 달링을 나도 보고 싶다니까;; (대체 꼭 닮고 분위기만 좀 다르려면 어떻게 되는 걸까)
엔딩으로 와서... "너의 행복을 빌어줄게"라며 희생하는 남자 조연들의 심정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OTL 괜찮아, 사쿠. 나 따위는 아무래도 좋으니 네 사랑을 찾아. ".............아니 실은, 너희 남편 보고 날 기어이 의자에서 굴러떨어져서 미친 사람처럼 웃어제끼게 해 준 것만도 고마워. 그것 하나만으로도 난 이 루트를 플레이 한 보람이 충분히 있다니까. orz ;;;;;;;;;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주인공은 노조미가 아니었다... 는 게 조금 아쉽지만, 비교적 정석적인 스토리 자체도, 엔딩 스틸도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 ... 단지, 우리 백룡의 '무녀여, 역린쓰지 않겠는가'라는 환청이 좀 들리고, 나도 우리 백룡이랑 놀거다!! ;ㅁ; 라는 질투심이 조금 들었다는 정도...?
▲ ...쿠로 귀여워 죽겠어요. orz (정말 이러진 않습니다만; )
사쿠 루트를 끝낸 이후로, 백룡이와 놀고 싶은 마음 만만이었습니다만; 생각해 보니... 백룡이까지 봐 버리면 처음에 호감이 있었던 캐릭터가 남질 않잖아,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느 새 벤케이에 대해서 잊고 있었;; ) 그래서 사쿠도 본 김에 걔네 오빠. ...랄까 그냥 두면 아무래도 손 안 댈 것 같은 캐릭터를 잡았습니다. (a님 조언으로, 결국은 대단원 엔딩 목표입니다. =_=; 열두 칸인 걸 보면 비 연애 엔딩이 한 칸인 건가요, 아니면 혹시 토모모리가 공략 가능하다든가? ←...)
의외로 재미있었어요;; 그냥 토모마사님에 대해서는 잊고 그를 보기로 했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캐릭터 파악이 조금 되자, 토스(and)스파이크 작전(...)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_' self esteem이 부족한 녀석이니, 잘 했을 때에는 많이 띄워 주고 주춤거릴 때에는 강하게 후려치는 쪽으로. ... 과연 약발이 잘 듣더군요. 농담조에서 진지한 투로 너무 금방 바뀔 때에 느꼈던 '엉덩이에 뿔은 안 나십니까;;'라는 느낌을 제외하고는, 그 행동 패턴에도 익숙해졌습니다. ^^;; (...사실은, 어차피 카지와라 카게토키라면 요리토모 쪽일텐데 왜 여기 와서 이러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 했어요; )
캐릭터 자체에 대해서는, 제게 최고 압권은 7장에서인가의 자동 거절. OTL 키우긴 키워도 별 애착이 없는 탓인지 친밀도가 부족했더니... 이런 일까지 생기더군요. 전 선택지를 잘못 골랐나 하고 몇 번이나 다시 해 봤습니다;; "노조미쨩, 나와 같이 도망가 줘!!! ;ㅁ;" 하고 애원하는 카게토키. 친밀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제가 아무 말도 하기 전에 "전 못 가요. ^^" 해 버립니다. ... 높여놨더니 선택기가 좌좌좍 뜨긴 하는데, 가장 왼쪽에 있던 것이 또... 素晴らしい!! ...'가려면 님 혼자 가셈' (...그것도 생긋 웃으며. 노조미, 넌 정말 멋진 여자야!!)
다른 캐릭터들에 대해서라면. ...쿠로 귀여워 죽겠어요, 정말이지;; 브라콘이 음습하고 진지하면 저도 좀 진지하게 보겠는데, 이건 티가 너무 나서...;; 요리토모님이 카게토키에게 서신을 내리셨다는 사자의 말에 "형님이? 내게는 없나!" 해 놓고는 없다는 말에 풀이 죽는다거나 (덧붙여 개인적인 편지라는 말에 또 화들짝) 적장에 대한 지령을 카게토키가 말하자 "...네가 형님께 더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 뿐이야."로 모자라서 형님 때문에 질투해서 꽁해 있었다는 걸 순순히 인정하기까지. OTL;;; (완전히 동인지감의 개그에요)
그리고 요리토모님께 실망. =3= "어디 그래 하는 데까지 해 봐!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를 기대하고 있었건만. (쳇쳇) 그래서는, 제 마음 속의 대마왕인 오다 노부나가님께는 미치지 못한다구요. (...제 꿈이 노히메였단 말입니다. ←...)
마지막까지 연애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지만, 무난한 전개에 대하기 편한 캐릭터. 무엇보다 CG가 예뻐서 눈이 즐거웠던 루트였습니다. ^^;;
사용된 이미지 아이콘은 '머나먼 시공 속에서 3'의 제작사인 KOEI 에서 제공하는 오피셜 사이트에 수록된 것입니다.
http://www.gamecity.ne.jp/haruka3/
유즈루 루트 플레이 감상입니다.


2주차 이후에 '백룡의 무녀'라고 말하고 또 불리는 데에 익숙해 져 버려서;; 아예 처음부터 "제가 백룡의 무녀입니다!!"라든가, 다른 사람의 이름을 다 말해 버린다든가, 검술은 배웠다며 보란듯이 이것 저것 해치운다든가... 사실 오오+ㅁ+하고 놀라는 다른 사람들 반응도 재미있었지만, 그 때마다 유즈루의 반응도... 참으로 귀여웠습니다♡
선배, 대체 언제...? ;;;;;
그리고, 미묘하게도;; 안쓰럽고 미안하면서도 불쌍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나게 웃었던 것이 부적 구해 오는 길에 일어나는 질투 이벤트. OTL;;; 팔가두기 씩이나 해 가면서, 그 일부 매니아 계층에게 유명한(...) 봄여름가을겨울에, 거의 울먹이면서 "선배에게 저는 어떤 존재입니까!!!"라고 소리치는 걸 들으니 어찌나.......................... "그냥 소꿉친구잖아. :D♥"를 선택하고 싶던지요. orz 결국 세이브하고 선택해 봤습니다. 과연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 유즈루군; 애 울리니까 왠지 신나서, 갖가지 말투로 변형해가며 차고 차고 또 차봤.................;;;
힘들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혼자 웅크리고 있지 말고 일찍 이야기 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어른스럽고 상냥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있어도, 역시 아직 열여섯이라... 이야기를 해 볼 수록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 쪽이 강했습니다. 마지막엔, 줄곧 옆에 있어 줄 수 있어서, 그리고 네가 행복하다니 정말 다행이야.. 라고 생각했었구요. 다시 한 번 덮어쓰게 되는 상황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놀라지는 않았습니다만; ....................... 이 게임, 애니메이션이 꼭 필요했던 걸까요;;;;; 완전히 악역의 미소를 짓던 그 유즈루군이 잊혀지질 않아요. orz (사실은 한 손으로 카메라를 찾으며 푸하하핫 웃어댔;;; )
사쿠 루트 플레이 감상입니다.


그런데... 길은... 참으로 험난했습니다...;; 이미 히노에, 쿠로, 유즈루 3명은 호감도가 max로 올라가 있는 상황인데다, 이미 각 캐릭터의 호감도를 올리는; 혹은 심지어 키즈나를 올리는 대답을 자기도 모르게 선택해 버리게 되어서, 남자들을 몽땅 피해서 사쿠에게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게다가 이것도 한 번 덮어쓰기를 해야 할 상황이었고, 가이드에는 아예 설명도 없고 ㅠ_ㅠ)
갖가지 고비를 넘어 사쿠 루트로 접어들자...
대체 왜 도망가는 거야!!!!! orz
... 잠깐, 잘못 왔나 했어요. 도와 준다니까 뭐가 문제냐니까.. ;_; 그 백룡과 꼭 닮았다는 너희 달링을 나도 보고 싶다니까;; (대체 꼭 닮고 분위기만 좀 다르려면 어떻게 되는 걸까)
엔딩으로 와서... "너의 행복을 빌어줄게"라며 희생하는 남자 조연들의 심정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OTL 괜찮아, 사쿠. 나 따위는 아무래도 좋으니 네 사랑을 찾아. ".............아니 실은, 너희 남편 보고 날 기어이 의자에서 굴러떨어져서 미친 사람처럼 웃어제끼게 해 준 것만도 고마워. 그것 하나만으로도 난 이 루트를 플레이 한 보람이 충분히 있다니까. orz ;;;;;;;;;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주인공은 노조미가 아니었다... 는 게 조금 아쉽지만, 비교적 정석적인 스토리 자체도, 엔딩 스틸도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 ... 단지, 우리 백룡의 '무녀여, 역린쓰지 않겠는가'라는 환청이 좀 들리고, 나도 우리 백룡이랑 놀거다!! ;ㅁ; 라는 질투심이 조금 들었다는 정도...?
카게토키 루트 플레이 감상입니다.


의외로 재미있었어요;; 그냥 토모마사님에 대해서는 잊고 그를 보기로 했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캐릭터 파악이 조금 되자, 토스(and)스파이크 작전(...)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_' self esteem이 부족한 녀석이니, 잘 했을 때에는 많이 띄워 주고 주춤거릴 때에는 강하게 후려치는 쪽으로. ... 과연 약발이 잘 듣더군요. 농담조에서 진지한 투로 너무 금방 바뀔 때에 느꼈던 '엉덩이에 뿔은 안 나십니까;;'라는 느낌을 제외하고는, 그 행동 패턴에도 익숙해졌습니다. ^^;; (...사실은, 어차피 카지와라 카게토키라면 요리토모 쪽일텐데 왜 여기 와서 이러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 했어요; )
캐릭터 자체에 대해서는, 제게 최고 압권은 7장에서인가의 자동 거절. OTL 키우긴 키워도 별 애착이 없는 탓인지 친밀도가 부족했더니... 이런 일까지 생기더군요. 전 선택지를 잘못 골랐나 하고 몇 번이나 다시 해 봤습니다;; "노조미쨩, 나와 같이 도망가 줘!!! ;ㅁ;" 하고 애원하는 카게토키. 친밀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제가 아무 말도 하기 전에 "전 못 가요. ^^" 해 버립니다. ... 높여놨더니 선택기가 좌좌좍 뜨긴 하는데, 가장 왼쪽에 있던 것이 또... 素晴らしい!! ...'가려면 님 혼자 가셈' (...그것도 생긋 웃으며. 노조미, 넌 정말 멋진 여자야!!)
다른 캐릭터들에 대해서라면. ...쿠로 귀여워 죽겠어요, 정말이지;; 브라콘이 음습하고 진지하면 저도 좀 진지하게 보겠는데, 이건 티가 너무 나서...;; 요리토모님이 카게토키에게 서신을 내리셨다는 사자의 말에 "형님이? 내게는 없나!" 해 놓고는 없다는 말에 풀이 죽는다거나 (덧붙여 개인적인 편지라는 말에 또 화들짝) 적장에 대한 지령을 카게토키가 말하자 "...네가 형님께 더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 뿐이야."로 모자라서 형님 때문에 질투해서 꽁해 있었다는 걸 순순히 인정하기까지. OTL;;; (완전히 동인지감의 개그에요)
그리고 요리토모님께 실망. =3= "어디 그래 하는 데까지 해 봐!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를 기대하고 있었건만. (쳇쳇) 그래서는, 제 마음 속의 대마왕인 오다 노부나가님께는 미치지 못한다구요. (...제 꿈이 노히메였단 말입니다. ←...)
마지막까지 연애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지만, 무난한 전개에 대하기 편한 캐릭터. 무엇보다 CG가 예뻐서 눈이 즐거웠던 루트였습니다. ^^;;
다른 캐릭터들에 대해서.
쓸데없는 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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