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신다면, '엣?;; 그거 아직도 하고 있었어?'라고 말씀해 주실지도. ^^; 네. 아직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은 별로 할 시간이 없었어요; 제게는 의외로 정신을 많이 빼앗기는 작업이었던 터라, 주말에만 조금조금씩 하다 보니... 그래도 이번에는 끝까지 가 보자! 고 마음먹고, 열시간동안 줄창 환수만 했습니다...;;

이벤트 보고 숨이 턱 막혀서 사진 찍었던 두 녀석.



추.. 춤추고 있어?!

대사도 극강이지만, 직접 보시면 엉덩이와 허리를 살래살래 흔들며 재회의 기쁨을 표현하는 두 사람.. 게다가 케이(제 2 주인공) 에게까지 '오오, 나의 친구여!!' 거리는 데에는... "나 당신들과는 모르는 사이야..."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ㅠ_ㅠ;; 만에 하나 원고 한다면 절대로 등장할 듯한 최강의 개그 캐릭터들.. 시모누와 뱅쌍. (저 상황에서 억지로 데려간 제게, 시에라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을지 참 무섭습니다;; )

제 마지막 파티는 케이(2주), 히사나기(봇쨩), 루크, 카뮤, 마이크로토프, 베슈멜거(...대체 어째서; ) 였습니다. 봇쨩은 정말정말 좋아서 모시고 간 것이고, 루크님은... 너무나 강대하셔서 빠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어요; 그 외에는 저 자신이 그다지 마법 컨트롤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카뮤와 왠지 '셋트'인 마이크로토프, (이사람의 한없이 요령없고 고지식한 점도 귀엽긴 해요. ^^ ) 그리고 공격력이 너무 세길래 심심해서 넣어봤다가 결국 끝까지 간 베슈멜거; .... 그래도.... 수의 문장이 너무나 강력해서; 지금 레벨로는 (65정도..) 무리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다행히도 케이의 빛나는 방패의 문장 4단계 마법이 제대로 터져줘서, 5217 데미지를 낸 덕분에 살았습니다. ㅠ_ㅠ 생 쓸모없던 주인공, 너도 할 때에는 하는구나;; 그 외에는 루크님의 마법과 봇쨩의 소울이터와 기사단 공격으로 마무리. (제가 마법을 좀 잘 쓴다면 시에라님을 모셔가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

10시간 줄창 플레이했더니... 나중에는, '아악, 몰라 될대로 돼라!! 그냥 왕이 되어 버릴까... 아니 죠우이는 어디에 있는 거야! ;ㅁ; 분명히 처음에 금그었던 그 바위에 있긴 하겠지만 그게 어디인지 내가 어떻게 알아!!' 거리며 난동을 부렸습지요;; 결국은 인터넷 검색의 힘을 빌려, 어떤 분이 '룰루노이에 북서쪽의 고개'라 하신 것을 듣고 죽도록 헤매는데... 없는 겁니다. 사쟈 마을 뒷동산에 절벽이 있단 말인가!! 거리면서 뒷뜰까지 헤맸는데요... 결국은 뎀프레인가 뎀플턴인가 하는 눈매 사나운 소년의 힘을 빌려 지도를 펼쳤더니..................... 이건 남동쪽이잖아요!!! 죠우이가 벼랑에서 떨어져 떠내려온 게 토토마을이었으니. ....반대로 가르쳐 주십니까. ㅠ_ㅠ;;

뭐... 결국은 노가다와 삽질 끝에 진엔딩이라는 것을 보았으니 만족입니다. (조언해 주신 루페레인님과, 한국과 일본의 넷상의 환수 홈페이지 운영자 분들께 감사를..♥)



... 그런데 죠우이 너, 질이랑 피리카는 어떻게 할 건데...? ;;



...을 끝내고, 환상수호전3는 휴고로 시작만 해 놓았습니다만....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ㅁ; (풀썩)

3D, 예쁘긴 하지만... 화면 앞으로 이동해야 한다든가,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다거나, 문은 전부 '열어야'한다든가, 어느 천막에 뭘 파는지 알 수도 없다든가... 너무너무 불편해서 처음에 좌절하고... 저장만 하고 말았습니다. ㅠ_ㅠ; 언젠가는 익숙해 지겠지요? ;;

덕분에 지금은 줄창 멋진 오프닝만 감상중... (오프닝 감상 후 종료; )
2004/08/30 23:12 2004/08/30 23:12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sapphi.windwiz.net/tt/trackback/17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루페레인
    2004/08/31 14:1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우와!! 축하드려요~>ㅁ< 진엔딩 보셨군요!! 저 컬러 그림이 참을 수 없이 좋죠...ㅠㅠ; 저의 욱하는 성질 때문에 저게 세피아색으로 떴을 때는 정말, 가슴이 찢어져 버리는 줄 알았어요...;(랄까, 동물원 사자 우리에 몸을 던지고 싶은 기분이;;) 죠우이에게는 질이랑 피리카보다 저랑(...환수2 주인공) 나나미가 소중했던 겁니다!(...그리고 나나미보다는 제가 1274634만배 정도 더 소중했을 거라고 봐요...;;) 환수3... 저도 처음에는 무지 헤맸지만.; 진행하시다가 보면 금새 익숙해 지실 거에요. 각각 1장씩만 끝내시면 금방 익숙해 지실 듯.(하지만 스토리가 정신 없어요ㅠㅠ;) 환수3도 힘내세요!!
  2. 루페레인
    2004/08/31 14: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전 뱅쌍이랑 시몬느 때... 거의 다 1의 멤버들로 데려갔었죠.(다들 "..." 마크를 띄우며 외면했을 것 같아요...;) 특히 봇쨩의 표정이!! 나중에 스슥 4컷 만화로 그 표정들 그려올려 보고 싶어요. 그 날 꿈도 꿨거든요......OTL(망할 상상력);
  3. 2004/08/31 19: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_<♥ 진엔딩 볼 수 있었던 건, 절대로 루페레인님 덕분이에요! 진행 방향까지는 어떻게 감을 잡았는데... 나나미가 화살 앞으로 뛰어들 때에, 전에 조언해 주셨던 '아무거나 빨리 하나 선택하셔야 해요'라는 말씀이 없었다면 진엔딩은 보지 못했을 거에요! >_<;; 오오.. 그랬던 거군요! 죠우이에게 가장 중요했던 건 질이나 피리카가 아닌 주인공 (루페님? +_+) 이었던 겁니까!! ... 환수 3는 어제도 잠깐 잡았다가 다시 놓았습니다. 이러다가 풀하우스 키스(...) 부터 하는 건 아닐까 모르겠어요. ㅠ3ㅠ;; (주문은 해 두었지만 아직 안 온 상태) // 앗, 그려주세요! +_+ 두 사람의 재회 때의 봇쨩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 PREV : [1] : ... [89] : [90] : [91] : [92] : [93] : [94] : [95] : [96] : [97] : ... [107] : NEXT ▶

windwiz의 게임 잡담 blog입니다. by windwiz

공지사항

카테고리

전체 (107)
FreeTalk (35)
PC game (21)
Playstatin game (34)
Arcade game (3)
Online game (10)
Portable game (1)
BL novels+comics (1)

글 보관함

달력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