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帰葬
Playstation2, 1인, 듀얼쇼크2 전용, 메모리카드 필요용량 43KB
2006년 7월 6일 발매 (PC판 동인소프트 초판 2003년 12월 28일 65회 comic market)
4800엔 (세금 포함 5040엔)
CERO B (12세 이상 플레이 가능), 暴力 contents 포함 (...그런가;; )
full voice (三木眞一郎, 斎賀みつき, 伊藤健太郎,  篠原恵美,  井上和彦 등)
©2003-2006 Hacca Works*
공식 홈페이지 http://haccaworks.net/

역시 충동구매의 일환이었습니다; 지금도 좋아하지만, 2002~2003년은 특히 아포크리파 버닝이었던 시기라, 즐겨 찾던 사이트 중 水城サトル님의 白黒屋가 있었고, 그 홈페이지에서 창작 동인 게임을 만드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관심은 있었습니다만, a모님의 플레이 일기를 보고 살까말까; 하다가 (그 때에는 지금처럼 게임 구하기가 쉽지도 않았구요) 일단 마음을 접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로부터 3년;; 방황 중에 완전히 충동구매로 구입했습니다. PS2 쪽이 플레이하기가 쉽고, 보이스가 있으니 잘 넘어가겠다 싶었거든요. (...캐스팅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알았다면 망설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계기로 미키 신이치로님에 대한 호감도가 약간 더 상승했습니다.)

눈을 뜨니, 보이는 것은 새하얀 눈, 붉은 머리와 붉은 눈동자의 소년.
아무 기억이 없는 청년을, 소년은 '玄冬'라고 불렀다.
라는 것이 게임의 시작으로, 그들을 쫓는 검은 그림자를 피해 도망치며 필사적으로 기억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미스테리 어드벤쳐 게임 되겠습니다. (...는 농담입니다)

Review (네타 없음)

★★★★☆

Playnote(네타 있음)

2007/01/27 16:23 2007/01/27 16:23
今日から王! はじりの旅
Playstation2 , 1인, 듀얼쇼크2 전용, 메모리카드 필요용량 94KB
2006년 7월 27일 발매
6800엔 (세금 포함 7140엔)
CERO B (12세 이상 플레이 가능), sexual contents 포함 (...대체 어디에 =_=;; )
부분 voice (캐스팅은 애니메이션 판과 동일)
©喬林知・角川書店/NHK・総合ビジョン
©2005 2006 NBGI
공식 홈페이지 http://maoh.namco-ch.net/

격조했습니다. 안녕하셨사옵니까. OTL;; 사적으로 여러 가지 힘든 일이 있어서 많이 헤맸고, 사실 지금도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시작한 건 Lamento 쪽이 먼저인데, 전 아무래도 PS2 쪽이 더 잘 맞나봐요. 생각보다 그 쪽 텍스트가 긴 것도 문제지만. 사설은 이 정도로 하고;;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게임이 나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 한편으로 비웃(...)으면서 한편으로는 구매 의사를 가지고 있었던 것을, 2007년 연초에 충동구매했습니다. 플레이 후의 만족도는 中下; 간단히 리뷰 및 플레이노트를 남겨 두겠습니다. 사진의 케이스는 우라커버로 돌려 놓은 상태입니다. 애니메이션보다 소설 삽화 쪽을 좋아하거든요. orz

Review (네타 없습니다만, 깁니다)

★☆☆☆☆

Playnote (원작 내용 및 게임 내용 약간 있습니다.)



예뻐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 망상의 산물. (누구냐고 물으시면 딴청 피울 겁니다)(...) 중신이야 어떻든, '겉모습만은 천사같은 미소년'이라고 유리도 인정할 정도니 어릴 때에는 참 귀여웠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콘라드를 ちっちゃいな兄上라고 불렀답니다....:D (머엉)
2007/01/27 14:25 2007/01/27 14:25
(저, 더블엔터 엄청 싫어하는데... 만약 이 글을 RSS로 읽으신다면 더블엔터 연타가 될 터입니다만, 스킨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ㅠ_ㅠ 시간 나는대로 고칠게요.)

▲ 생일이라고 해 봐야, 여왕님은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해 주실 분 같지 않고, 나카지마(...)는 '나이도 한 살 어린 게 앞에서 시비를 걸면 상대하겠지만 일부러 귀찮게 폭탄 포장해서 건넬 타입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해서 케이타입니다. 오컬트 매니아라고는 해도 뭐가 오컬트인지 모르겠으니까 적당히 고른 악세사리가 저런 것;;

생일이야 기억하고 있었다지만 뭘 그릴 힘 따위 없고 얘 생일까지 챙겨야 할 의리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9월 7일이 끝나기 전에 집에 들어온 기념으로 스슥

어쨌든 생일 축하합니다♥ ... 정말로 오카와릿 플레이 이후에 더더욱 당신을 왜 좋아하는지 모르게 되어 버렸지만서도. 역시 전 어쩔 수 없이 '오미도 좋아하는' W모니까요. OTL (E님 표현이 너무 딱...)


인터넷에서 필요에 의해 뭔가를 검색하다가 어쩌다 보니, Type-Moon 관련 글이 적힌 블로그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마침 그 글에서는 저도 구입한 '공의 경계' 한국어판에 대해 짧게 코멘트가 달려 있었는데, 마지막 부분에 이런 언급이 있었습니다.

"왜 작가 이름이 나스 ''노코냐."

'당연하잖아 출판물인걸;;'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농담이겠지, 했는데 혹시나 만에 하나... 모르셨을 수도 있으니까;; (제가 여기에 주절거리는 건 관련 없는 헛소리입니다만)

국립 국어원 http://www.korean.go.kr 에서는 외래어가 한국어로 표기될 때에 발생되는 혼란(수많은 방법으로 표기 가능한)을 줄이기 위해, '외래어 표기법'을 제정해 두고 있습니다. 그 중, 일본어에 대한 표기 규정 중 일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즉, 초성이 k음으로 발음되는 가나들, 즉 か,き,く,け,こ가 단어의 처음에 오면, 한국어로는 '카, 키, 쿠, 케, 코'가 아니라 '가, 기, 구, 게, 고'로 표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작년에, 제가 꽤 좋아하는 작가인 '에쿠니 가오리'의 표기가 마음에 걸려서 찾아봤었거든요.) 사실, 한국어와 외국어의 발음이 정확히 맞아 들어가지 않는 다음엔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데에 무리가 있고, 현실적으로도 각각 다르게 사용하지만 알아듣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모씨를 '쓰치우라'로 읽을 생각은 전혀 없는 것처럼요; ) 하지만 출판물이 되면 당연히 정해진 표기대로 쓰게 될 겁니다. 제정 취지에 맞춰, 같은 작가의 책인데도 책마다 작가 이름이 다르게 나온다면, 찾을 때에 곤란하겠죠. (맑스와 막스, 마르크스의 혼용만 해도; )

... 그러다가, 만약... 지금은 상당히 표기법을 안 지키고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는 만화 작가나 캐릭터 이름까지 다 걸린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다, 몇 캐릭터들의 이름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_=

요시오카 게이이치로
다카하시 게이스케
이토우 게이타
하즈키 게이


...
.......
........................ OTL;;; 와아너무강렬하다미안해요잘못했어요왜이생각을했을까;;;
2005/09/07 23:43 2005/09/07 23:43
......제대로 된 이름을 불러 주는 게 몇년만이냐.. ;ㅁ; 를 외치며 이번만은 제목에 본명 쪽이든, 가명 쪽이든 풀네임을 써 주려고 했는데... 또 습관적으로 저렇게 써 버리고 말았어요. orz

▲이제 초여름이라니까요!! ;ㅁ;
△크기가 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줄이면 손글씨가 뭉개져 버려서;;

... 조용히 먼산. 왜 '생일 챙겨줘야지!'라고 생각한 애들은 하나같이, 끝내주게 바쁠 때 생일인 걸까요. orz 그렇지 않아도 이 녀석은 작년에도 이런 식이라 대강대강 축하합니다~ 하고 말았던 것 같은데. 생일이니 오늘 안에 올리자, 고 생각하고 급조했더니 또 이런 식... (미안해요; 하지만 금,토요일에 시험이라... orz)

간략한 캐릭터 소개.
(Y군의 경우는, 모르시는 분들이 90퍼센트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일부러 가렸지만; 이번엔 그보다는 지명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제 취향인 히구리 님의 일러스트와 전혀 딴판인지라 '얘는 또 누구야...' 하실 것 같아서;; )

PC판, PS2판 학원헤븐의 등장인물인 엔도 카즈키 군의 생일입니다.

나이에 비해서는 (아마도) 비교적 동안인 얼굴과,
학적부를 조작하고 주위 사람들의 입을 막아 버릴 수 있는 권력과,
(전후 파라메터를 비교해 보건대) 시험 칠 때 아는 문제도 틀리게 써서 평균점을 받아내는 주도면밀함으로!

.... 그 나이에 고교 1학년에 위장 재학중인 BL학원의 이사장님이십니다. =_=;;;

그 외에는... 본명은 스즈비시 카즈키. 클럽 활동은 수예부, 특기는 편물. (대외적으로는 이 재능으로 입학) 그래도 본업인 영리사업(제약회사 연구소장)과 비영리사업(학원 이사장)을 완전히 등질 수는 없어서 툭하면 기숙사 무단 외박 중.

물론 처음 반한 건 목소리와, 그 바보스러움 때문이었지만... Heaven에서 이것저것 이용해 내부 스파이 잡고 반대 세력을 소거해 버리는 점에 '앗, 어른은 어른이구나!'하고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쿠가누마와 삼촌이라는 건 유전자의 신비; ) 이후의 드라마 시디와 오카와릿 때 보여준, 앞뒤 안 가리는 팔불출 정신 때문에 저를 한없이 기함하게 만들었던 캐릭터입니다.

아저씨, 이제 슬슬 나이를 생각하셔서 자제를 하심이... orz 민망하옵니다.. ;_;

.... 사실은 뭐, 그런 점까지 포함해서 좋긴... 하지만요............ (줄어드는 목소리)

11일까지 시험입니다. 이후에 복귀하겠습니다. :)
(포스트 하나 정도 쓰겠습니다.. 는 이 건이었어요;; )

*1. 게임은 좋은데 그 주위 상황이 싫다, 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2. 31권도 표지가 FD... 이 분 갑자기 케이스케를 밀어 주기로 하신 건가요;;; 한 권만 주문하기엔 우송료 부담이 커서, 더 살 게 생각나지 않는 다음엔 국내 입고를 기다려 볼까 합니다;
2005/06/09 06:53 2005/06/09 06:53
우선, 뭔가.. 이런 곳이나마 찾아주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OTL;; 아무리 생각해도 오카와릿에, 게다가 이런 형식이면 본편을 플레이하지 않으신 분에게도, 플레이 하시고 추가 에피소드 플레이 예정 있으신 분에게도 무척 재미없는 게시물이 되어 버릴 듯합니다. 게다가 저로서도, ???의 조건이 SCENE을 다 채우는 것임을 안 이상,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구요. 그래서 두 건으로 플레이 노트 종료하려고 했었습니다... 만;;

...... 약점을 잡혔습니다. 저, 그런데 엄청 약하거든요......;; 약점이 무엇인가는 글 마지막 즈음에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런 이유로, 이번 글과 다음 하나 더 정도로 마무리 할 듯 해요. ;_;

나루세 유키히코입니다. 본편 플레이 시에도, 캐릭터에 대해 듣기만 했을 때에는그저 개그였고 직접 플레이 후에는 더 개그였던 캐릭터입니다...;; '불운의 반지'의 탓인지 케이타에게 불운들이 일어나고, "하니를 위해서 줄 게 있어"라는 나루세를 만나러 가는 케이타. 나루세는 자신에게 소중한 '그것'을 주려고 하는데...?

... ...... 이건 뭐랄까.
...
......
...........

...이런 느낌? -┌
죄송해요, 나루세 선배님. 너무 퓨어하셔서 저의 더러운 머리로는 따라갈 수가 없어요. orz 본편에서도 내내 다정하기만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도 케이타의 반지를 빼 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고, 내내 직설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데다. 스토리 자체도 뭔가 한편의 동화와 같은 순정적인...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편단심(...)인 거라든가 착한 사람이라는 거나, 좋......................... 은 사람이죠. (수많은 말줄임표에 대해서는 ...무시해주세요.)

시노미야 코우지 선배님입니다. 케이타의 사고들에 대해 걱정하고, 어떻게든 반지를 빼어 주려고 노력하는 상냥한 그이. (...) 'BL학원 7개의 수수께끼'가 사실이라면 불운을 겪은 사람들도 실제로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누가 왜 이 반지를 만들었을까...? 그리고 요즘 부쩍, 마냥 상냥하던 그의 행동이 조금 이상한데 그 이유는?

일단, 스토리 자체는 '불운의 반지 사건'의 진상 해명 루트입니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가. 치바XX무 님은 이 쪽 해당 캐릭터이시더군요. 현재, 2주차에 대사가 추가되는 것을 유일하게 발견한 루트도 이 쪽입니다.

집은 신사에, 장남이고, 궁도부장에 기숙사감(?), 의학부 지망. 어른스러워 보이는 캐릭터이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만, 사실은 당신도 고3 남자애로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숙사감 일을 돕겠다고 점호를 도니 사람들이 등뒤로 졸졸 붙더라든가, 반지 건도 다들 케이타를 돕겠다고 나서는 걸 보며, 뭔가 불편한 표정에 멍하니 딴생각을 하는 선배님. 시노미야상이랑 둘이서 조사하겠다니까 얼굴이 팟, 소리날 정도로 풀어지는 선배님; 변함없이 '하니'를 외쳐대는 나루세를 보며 또 불편한 표정에 뭔가 말하려다가 그만둔다거나. 엄청 고지식한 주제에, 자기가 벌점 먹으면서 기숙사칙 깨고, 반지 건 조사하느라 남의 편지 여는 짓을 서슴치 않는(;) 그를 보며 케이타는 말합니다.
"시노미야상, 이상해요. =_=;;;"

.......... 설마, 질투하고 있어? (;) 와, 게다가 망가지기까지 한다!!;; 본편은 PC판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그렇고 그런 진도까지 나갔을 텐데 둘 다 왜 이렇게 부끄러워 하는 건데...? ;; ...여러가지로 귀/엽/습/니/다♡ (머어어어엉) 플레이 이후 애정도 급상승! ;_;

이와이 타쿠토입니다. (... 전 '병든 꽃사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_-) 케이타의 도움으로 부모님을 극복하고 회화를 계속하기로 한 이와이였지만, 가슴 속에 패인 상처의 골은 깊다. 그의 재능을 알리고 싶어하는 화상 카와모토는 이와이에게 비밀로 세이란賞에 그의 그림을 출품하고, 대상 수상이 결정되지만... 그 상은 이와이의 그림을 자신의 그림처럼 출품했던 그의 아버지가 탔던 상이다. 우울해하며 상을 사퇴하려는 이와이와 그를 돕고 싶어하는 케이타는...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 스토리에서 '불운의 반지는 아무래도 좋다' 입니다; 본편의 스토리가 남겼던 앙금을 해소하는 SS였습니다. 굿엔딩을 본다면 본편과 크게 달라질 것도 없지만요. 이런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전형적인 패턴으로 해결은 됩니다만, '와아, 잘 됐다'라는 느낌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 타키 슌스케입니다... 시끄러운 녀석이죠. 2학년 같지도 않고... (먼눈) 케이타의 '불운의 반지'에 눈독(...)을 들인 슌스케. '이거 팔면 얼마 나올까?' 사이온지와 시치죠의 검증 하에 '돈이 될 것 같다'고 느낀 슌스케는(orz) 판 돈은 나누기로 하고, 케이타에게 다이어트를 시켜 손가락을 가늘어지게 하려고 한다. 지진이 일어난 어느 날, 거리에서 만난 사람은 스스로를 '벨 리버티 학원의 졸업생'이라고 하고, 불운의 반지를 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는데... 그 방법이란?

사실, 타키와 우미노 두 사람은 플레이하기 싫었습니다... orz 전혀 기대 없음, 에 비해서는.. 상상도 못했던 '내다 팔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점이라든가, 주위 사람들 반응이 재미있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과연 학원의 아이돌인 주인공; 반지의 가격을 감정(;)하러 회계실에 간 두 사람, 슌스케가 케이타의 반지를 내다 팔 거라니까 반응은 이렇습니다.

사이온지: 케이타 째로 팔 작정인가?
타키: 바보같은 소리 말라구. 아무리 나라도 그렇게 까지는 안해. 반지를 파는 건, 케이타의 손가락에서 빠지고 나서라구.
시치죠: 그거 아쉽네요. 이토군 째로 판다면, 제가 사들일까 생가갰었는데.
사이온지: 네가 갖고 싶은 건, 정말로 반지인가?
시치죠: 글쎄, 어떨까요? 어느쪽도 무척 매력적이니까.
사이온지: 케이타까지 포함해서 판다면, 산다는 녀석은 학원 내에도 얼마든지 있을 걸.


옥상에서 슌스케와 케이타의 퍼포먼스(...)를 들은 사람들. 특히나 케이타 바보 두 사람은 "....하니, 농담이겠지..." "........ 케이타, 너;" 거리고는 사고 나자마자 옥상으로 뛰쳐 올라와서 추궁을 하기 시작하더랍니다. 누구랑 사귀더라도 모두에게 인기 만발 주인공;

우미노 센세입니다. 케이타의 반지를 빼기 위해, 토노사마를 찾아 물어보고, 반지만 손가락에서 빠지는 약품을 개발하는 우미노센세. 그러나 실험 도중 그가 다칠 뻔하자, 자신의 불운에 그이(...)까지 말려들게 했다고 자책하는 케이타는 우미노와 다투게 되는데...

본편도 이번 추가 스토리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갔기에, 코멘트 할 거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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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 일단은 시치죠 베스트 엔딩을 보았습니다. 사실.. CG가 부족했기 때문에 다른 엔딩이 있겠거니 생각은 했지만; 좀 무미건조한 건 그녀석 성격이 나빠서겠거니 했는데; 최후의 선택지 조합을 모두 짜맞춰도 변화가 없기에 포기하고 있던 것을. ...혹시나; 하고 시험해 본 게 맞았습니다. 프롤로그에서 한 번 빼딱하게 나갔다고 베스트가 안 뜬 거였어요. OTL (이녀석은 공략까지 성격 나빠; )

지극히 주관적인 제 시점에서는, 베스트 때에는 아주 마음 놓고 어리광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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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괴로운 닭살 대사들을 안색 하나 안 변하고 (...라고 해도 CG모드이니 안색이 변할리가;; ) 하더랍니다... orz


미니 게임(SPECIAL)을 클리어 했습니다. 스토리 모드로 시작하되, 진행한 곳까지는 미니 게임 형식으로 추가되도록 되어 있어서 그것만 따로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본편과 같이 1회전은 쥐잡기, 2회전은 퀴즈, 3회전은 카드 승부입니다만; 본편에서는 케이타의 운으로 하는 승부라 뭐라도 OK 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유저가 직접 블랙잭을 해서 승부를 내게 됩니다.

파트너는, 에피소드 모드에서 베스트엔딩을 본 캐릭터만 선택 가능합니다. 조금 특이한 것은, 선택한 파트너가 미니게임에서 이길수록 레벨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약3승이 1레벨 up인 듯) 그리고 더 강해지죠.

▲ 노골적인 편애의 현장. (...누구씨만 최강레벨이람 OTL;; ) ▶최강레벨 E모군의 플레이는, 두려웠습니다;; 전 60초동안 그 미니게임에서 500점이 넘게 나올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쥐 귀 나오기 전에 그물 던지는 주제에 토노사마는 어떻게 귀신같이 가려낸답니까. OTL;;;

블랙잭 때문에 수십번을 로드해서 엔딩...!! ;ㅁ; 아아 이제 끝이다 이러고 CG한 장 안 주면 두고 보자! 생각했는데, ...... 사람 이름이 죽 뜨더니 고르라네요...;; 각각 이벤트라도 있나 하고 일단 세상 바보같은 E모군을 클릭했는데.

... 상품에 눈이 멀어 수백번이라도 해서 각 캐릭터별로 봐 주마 마음 먹었습니다. orz (아무 대책 없이 모니터 쳐다보다가 새벽 네시에 눈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어요;; )

문제의 화면입니다;


현재, 미니게임은 4명 CG를 모았고 에피소드 모드는 전원 베스트와 여섯명의 굿엔딩을 보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 컴플리트의 그 날까지!!

.... 토가이누 질렀습니다. 하루카 2&3도 받았습니다. ...만 아무래도 오래 걸릴 듯해 전자부터 잡게 될 듯. ... 호모로 충만된 게임 라이프가 되겠군요, 당분간은... (멍하니) 코믹날; 루페님 아사님 놀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_<♡ 루셀님 미군님과의 책 재미있었어요♥ 마쉬님께 드릴 쵸코케익이랑 아이스티 들고 행사장을 한시간 넘게 헤매다 모님으로부터 '토요일 부스였는데?;;'라는 말씀을 듣고 스스로의 바보스러움에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OTL
2005/04/05 14:57 2005/04/05 14:57
서울 올라오자마자, 언젠가는 도착하겠거니 하고 느긋하게 주문했던 이 게임이 도착해 주어서 일단 잡았습니다. (...카즈키이이... orz 당신의 나이에 맞지 않는 바보짓을 또 볼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주.. 두근거리는군요...) 길이가 얼마나 될까, 몇명이나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의외로; 정말 'short story'라는 느낌. 2~3시간 정도 될까 말까한 플레이 타임이 무척 짧아서 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 순서대로 간단하게 플레이 노트 남겨 둡니다.
(네타바레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가리겠지만요; )

▲ EXTRA모드에서는 그래픽, 장면, 음악을 다시 볼 수 있으며, SPECIAL은 유도부 3바보(...)들이 자신들이 주인공임을 주장하며 케이타와 싸우는 미니게임이 있습니다. (두 명 이상 공략한 후에 선택 가능합니다.) ???은 미니게임 올 클리어 후 나타날 듯. 역시 메뉴 화면의 캐릭터는 이전에 공략했던 캐릭터입니다. (...저 아저씨가 된 건 어쩔 수 없는 애정의 결과물. orz)케이타 왼손 약지의 반지를 보고 광분하는 케이타 바보 두 명도 건재. -_-; 배경과 창의 디자인이 예뻐서 마음에 듭니다. ^^

본편에서 소중한 그이(...)와 함께 MVP전에서 우승하고, BL학원에 남을 수 있게 된 케이타. 그러던 어느 날, 토노사마가 주워 온 정체불명의 반지가 케이타의 손가락에 끼워져 빠지지 않고, 알고 보니 그 반지는 'BL학원 7개의 수수께끼'중 하나인 '불운의 반지'로 그것을 착용한 사람들은 모두 불운한 사건 사고에 휘말렸다는 풍문이 있다. 그것을 증명하는 듯, 러시안 룰렛(...) 게임에서 케이타는 평소와 달리 패하고 마는데......

...라는 것이 프롤로그의 내용, 되겠습니다. OTL 이후, '누구와 상담하느냐'에 따라 각 상대 캐릭터와의 간단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처음으로 공략한 것은, 사이온지 카오루. 여왕님입니다. 본편 때에도 이 사람이 가장 먼저였어요. ^^; 불운의 반지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싶어하는 여왕님이지만, 음식에 벌레나 돌이 들어간다든가 매 수업시간마다 지적당한다거나 하는 사소한 실수에 이어 환상의 녹차를 재채기로 날려버리는 등 사고가 반복되는 케이타. 보다 못해 여왕님은 반지를 끊어 주려고 보석상을 찾지만, 때맞춰 강도가 침입하는데...... (;)

여왕님, 너무 엘레강스하셔서 차마 미천한 소인은 따라갈 수 없사옵니다. orz 네, 어차피 전. 공수 변환 가능한 게임에서 제 멋대로 선택해 단 한 번도 깔아 본(...) 적 없는 인간이라구요. 사이온지X 케이타 가 된 거야 당연하지만;; 오히려 이 쪽이 공주님이 된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 정말 쏘려나, 좀 무서웠지만 진심이었을 거에요; 그 순간에는 분명히. 그런 점이 멋진 거지만.

두번째는, 조금 마음에 걸리는 캐릭터가 있어서; 왕님. 반지의 불운으로부터 케이타를 지켜 주겠다는 왕님. 야구공, 축구공에 이어 화살까지; 화살은 우연히 정원사(?)의 노트북을 맞추게 된다. 왠지 수상쩍은 그. 그리고 그 날 저녁, 케이타의 방에 수수께끼의 침입자가...? (...드라마 소개처럼 쓰는 것도 재미있네요; )

사방에서 날아오는 공, 인질극, 격투까지. 과연 왕님 쪽 시나리오답게 액티브한 단편이었습니다. 절대로 스포츠계일 듯한 겉보기와 달리 뭐든 잘 하는 사람이지만; '학력'으로 학원에 들어왔다는 건 조금 의외였어요. 유일하게 이길 수 없는 상대도 등장했습니다. (그 얼굴의 어디가 **세로 보이느냐에 대해서는 조금 속이 쓰리지만; ) 제게 케이타와 왕님은, 전혀 연애 분위기는 안 날 듯한 조합이었지만.. 가끔 의표를 찌르는 대사도 해 주십니다. 사실은 이런 캐릭터도 좋아요. OTL (...케이타가 자기도 키가 컸으면 좋겠다니까 그대로였으면 좋겠다며 하는 말씀이십니다; )
얼굴이 같은 높이에 있으면 쑥스럽잖아... 키스할 때.

시작이 회계부였으니, 세번째도.. 라는 마음으로. 시치죠 오미입니다. ... (하아) 오컬트 매니아인 그이(...)는, 저주의 반지에 대해 여러 가지로 조사해 와서, 케이타에게 주문을 시험해 본다. 그것이 점차, 정도가 지나친 장난으로 번진다고 여긴 케이타는 화를 내며 그를 뿌리치고, 발을 헛디뎌 계단에서...

.... 훗. 네, 제가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인간 치고 정상적인 사람은 하나도 없었어요. 사실, 이 녀석이라면 나카지마와 막상막하로 변태짓(...orz)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정도는 생각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스트 부분에서 떠들어대는 말들에 절실히 공감하고 있는 제가 싫습니다. (부정하고 싶지만, 닮은꼴이라니까요;;) 만약, 제가 느끼고 있는 게 그의 진실이라면. 농담이라고 말했지만, 실은 진실입니다. 이대로 끝내고 싶은 마음과 놓을 수 없는 마음, 양쪽 다요. ...라고는 해도; "안 죽을 겁니다. 제가 없어지면, 당신은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 버릴 지도 모르잖아요?"라든가 "이토군만 행복하면, 다른 누가 불행해 지더라도 상관 없어요."라고 웃으면서 말하는 걸 듣고 있으면, ...당신도 성격 끝장이구나. 라는 생각이. OTL (... 케이타에게 행운인지 불운인지 모르는 게 아니라, 불운이라구요. )

당연히, 나카지마입니다. 시치죠 때 엄청 당했기 때문에 각오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차가운 그이(...)는 케이타의 불운의 반지에 대해 별 관심도 보이지 않고, 상담도 해 주지 않는다. 오히려 귀찮아 하고, 바쁘니까 일을 도울 생각이 없으면 나가라는 말까지. 한편, 우연히 '나카지마의 부정을 알고 있다'며 그를 협박하는 화학부 부장의 말을 듣게 된 케이타. 나카지마는 아무 설명도 해 주지 않고, 믿고 싶어 할수록 오히려 점점 그를 믿지 못하게 되는데...

이 루트에서는, 사실은 특별히 '불운'이라 할 만한 것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점점 그를 믿지 못하게 된다는 게 오히려 불운일지도...;; 에로한 쪽으로 각오하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중간에 몇 번이나 때려 치우고 싶었습니다. 사실은 그게 아닐 거라는 걸, 게임 하고 있는 제 입장에선 알고 있지만. 그 태도는... 열받는다구요.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까지 말할 수 있냐;;는 상황이 반복되고,. 라스트 직전까지는 본편 때와 마찬가지로 케이타 쪽에서만 매달리는 SM이었습니다... orzlll 미운 사람... ㅠ_ㅠ 당신 거라고 생각하면 좀 쓰다듬어 줘.

...엔도 카즈키입니다. 학생과 이사장의 일 양립으로 바쁜 카즈키이지만, 케이타의 일을 돕겠다고 한다. 다음날, 기숙사에서 케이타의 방문이 잠겨 버리거나 점검 중에 데이터베이스의 재학 정보에서 케이타의 것만 제거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운 외에는 특기가 없었다며 상심한 케이타를 위로하기 위해 카즈키는 어떤 일을 부탁하지만, 그곳에 갇힌 케이타는...

본편에서 다소 미묘했던 기분이, 외전에서 '이녀석, 케이타에게 정신 못 차릴 정도로 빠진 것도 아니구나' 싶어서 조금 마음이 놓였다면... 이번에 그 점이 다시 뒤집혔습니다. 그저 예뻐 죽으려고 하는군요;;; (먼눈) 문 잠겼다니까 자기 방에서 재우고, 자기 옷 빌려주고, 수업시간에 교과서 같이 보면서 어찌나 좋아하는지. OTL;;; 무조건 네가 첫째라면서 물불 안 가리는 걸 보면, 나이야 어떻든 누구씨가 '스즈비시가의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과연 이 그룹 괜찮은 걸까나.) 앞의 네 명 시나리오를 합한 것 이상으로 甘すぎる, 라는 느낌.

결국 참지 못하고 먼저 봐 버렸지만, 이번에도 왠지 이쪽이 진엔딩이라는 느낌이네요; 마지막으로 돌렸으면 좋았을 걸. 네 장점은 운만이 아니다, 모두가 네가 있어 주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는 건 '불운의 반지' 사건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간결한 메시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지금은, 이대로 무릎 위에 앉아 있어 주면 기쁘겠는데.
... 그래, 당신 아저씨였지. (...) 그래도, 그런 점마저 귀엽다니까. 사쿠라이상, 부탁이니까 아무 말씀도 하지 마세요. 가슴이 두근거려서 고개를 못 들겠습니다. ㅠ_ㅠ

총 공략 캐릭터가 열명이니까, 단순 계산으로는 반입니다만. 현재 모은 SCENE은 9/30입니다. 각 캐릭터에서 1~2개의 SCENE은 못 보고 지나갔다는 겁니다; (엔딩이 달라지는 거겠죠.) 2주째, 혹은 본편 세이브 데이터 유무에 따라 세리프가 달라진다는 말도 있고.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는 게임입니다만...;; 어쨌든 전편보다는 훨씬 짧으니까, 일단 올캐러 공략을 노리고 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딱 그 만큼 좋아요. ^^

... 엔드 크레딧에서 치X 스X무 님의 이름을 얼핏 보았더니 그 정체불명의 신캐릭터를 보긴 해야 할 듯합니다...;;

주제곡인 Welcome to Heaven이 C.G. mix 작곡.. 이었군요. 그 I've의. 역시나; 관심 있는 만큼 보이는 게 맞나 봅니다.
2005/04/02 02:39 2005/04/02 02:39
2가 생기더라도 한참 후가 될 것 같습니다만.. ^^; 일단은 플레이 한 만큼 기록해 두기로 했습니다. :) 알렉으로 로도 엔딩 보고 나서 2주일 후에나, 간신히 사피 엔딩을 get했습니다. 학교 일정이 좀 빡빡했던 데다, 이제 드디어 시험기간이라 안 그래 보여도 슬슬 마음이 급해지고 있는 중이거든요. ^^;;

일요일 오후에, '이걸 끝내두지 않으면 계속 신경 쓰이겠다' 싶어 잡고 엔딩까지 진행하고... 제가 예전에 플레이했을 때에는, 잠시 생각하다 주저 없이 단명 엔딩 쪽을 택했었습니다. 불사의 생을 택할 이유도 의미도, 그리고 올바로 살아나갈 자신도 없었거든요. 세레스님의 '나와 같은 존재'라는 게 좀 걸리기도 했고.

하지만 이번에는 사피를 앞에 두고 정말로 일순의 망설임도 없이 '불사'쪽을 택했습니다. ^^;; 오래오래, 사피랑 같이 살고 싶어!!! >_<;;; 라는 이유였지요 물론; (왠지 나이가 들수록 더 애가 되는 것 같...;; )

그런데... 뭔가 좀 마음에 걸리는 불사 엔딩을 보고 다시 돌아와 단명 엔딩을 골랐을 때, 어쩌면 제가 '나, 이 녀석을 좋아하는구나' 라고 가장 처음으로, 절실하게 느꼈던 그 감정이 되살아나서... 엔드 크레딧까지 스킵도 못하고 넋을 잃고 있었습니다. 울고 싶기도 하고, 웃고 싶기도 하고, 그저 정말 사랑스럽다는 느낌.

......지금 와서 다시 아포크리파 원고 하고 싶어..., 라고 하면 주책이려나요. ^^;;; 뭔가 잔뜩 그려서 슬프게 미소짓고 있을 그 사람의 품에 안겨 주고 싶어요. (이러다가 소녀환상 공지 뜨면 갈등할지도... orz;;; )

............. 우웃; 글 처음부터 헛소리만 잔뜩;;;

이주일 전에 보았던 로도 엔딩은, 알렉으로 유일하게 보지 않았던 엔딩이었습니다. ^^; 무서웠거든요;; 하지만 지금 보니... 현실적이면서도 뭔가 든든한 동료, 라는 느낌. 후회하고 괴로워 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곳에 매몰되지 않는 강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

게임 시스템 자체는 크게 변함이 없지만, 게임 시나리오를 상당히 아기자기하게 손 보았다는 느낌. 길가다 천사를 만난다, 는 설정이 아니라 코믹스에서처럼 나락의 백성들을 천사로부터 지킨다. 싸움을 통해 민심을 얻고 더욱 강해지며, 나락에 대해 더 알게 된다는 설정이 좋았습니다. ^^

아프라사스의 봉인지(?)를 찾을 때에도 사피가 실종되면서 남긴 지도의 유적을 찾아 다닌다.. 는 것이라든가. 각 장소마다 연관이 있는 캐릭터가 있어서 그를 데려가면 약간의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불의 정령 봉인지는 르비이, 나락의 정령 봉인지는 플럼, 천상의 정령 봉인지는 베릴이었고 로도는... 좀 지나서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땅이었던 듯. 그 중에서도 르비이 쪽 이벤트가 마음아팠어요. ... 시간만 나면 다시 공략하고 싶어요. ㅠ_ㅠ 꽤 좋아했는데 이 강아지 녀석도.

지금부터는 엔딩 CG 포함입니다. ^^;
플레이 예정 있으신데 CG 네타바레 원하시지 않으시는 분들은 돌려 주셔도 좋습니다. :)




▲PC판 버전과 같은 알렉→로도의 불사 엔딩. 알렉은... 코믹한 쪽으로 패러디 하는 경우에는 특히나 어리고 철없는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적어도 저는 꽤 어른스럽고 곧은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함께 있는 건 틀린 게 아니'라고, 사실 몸 만으로는 이쪽이 가장 '커플'다운 느낌일 텐데도, 로맨틱한 부분 보다는 삶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동반자..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

▲알렉→로도 단명 엔딩. CG가 바뀐 것 맞죠? ^^;; (전 PC판에서 이 쪽 엔딩을 보지 않았습니다만, 트레카에서도 본 기억이 없어서... ) 단명 엔딩 쪽은, 상대 캐릭터가 알렉(혹은 플라티나)을 걱정하고, 안타깝게 바라보는 것이 느껴져서 저도 조금 슬퍼지는 느낌입니다. 약간 어리광부리는 듯한 느낌으로, 엔딩. 로도는 그래도 여전하지만;

▲ ...... 으... 으음... 이 CG보고는 조금 기분이 묘했달까;; 제이드가 4장 날개의 천사였다는 건 소문으로 듣고 알고 있었습니다만, 사피의 보.. 복장이... .........사피... 너 네가 무슨 세X 토XX즈 님인 줄 아냐... ㅠ_ㅠ;; 게다가 분명히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제이드 다리가 심각하게 갈렸(...)다고는 해도; 사피도 가슴이랑 팔이랑 상당히 다친 것 같은데 "괜찮아요, 전 팔 뿐이니까." 거리면서 죽을 때까지 곁을 지켜 주겠다니...;; 아니 사피는 엄청 말단이어서 원피스(...)를 입지도 못할 신분이었던 걸까 저게 어딜 봐서 천사의 옷이냐 사실은 그냥 천사군의 쫄병?;; 등등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orz;; (아니 뭐 날개 모양은 처음부터 포기했었고, 그냥 뜯겨져서 저렇게 된 거겠지 하기로 했어요. -3-)

▲알렉→사피 불사 엔딩. 한없이 음식을 만들어내는 사피와 나이가 들었음에도 겉만은 어린아이인 알렉. 저 대사는 사실 제 안에서 최대의 뇌살 대사 중 하나였습니다. "그 하늘에는 당신이 없으니까요." 무수한 세월을 계속 살아가면서, 곁에 있는 한 사람만을 의지로. 가끔씩은... 깨뜨려 버리고 싶을 지도 모르겠어요... 정말로. 그래도 전 그저, 이 녀석이 있을 곳을 찾았음이 기쁩니다. ㅠ_ㅠ

▲알렉→사피 단명 엔딩. .... 이 CG보고 모니터에 머리 들이 받을 뻔 했습니다. orz;;; 뭔가, 예쁘잖아요? ;ㅁ; 분위기도 그렇고 애도 그렇고. (←어련하겠냐;; ) "언젠가는, (끝이) 올거야. 넌 강하니까 잘 해 나갈 수 있을 거야."라고. 제가 알렉을 어른스럽게 생각하는 건 이 대사의 영향이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피의 말처럼. 조금만 더 곁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끝이 보이는... 그래서 안타까운 단 몇 일, 몇 시간만이라도. "당신이 있으니까, 저는 더 이상.. 하늘을 올려 보지 않고 살 수 있어요."

사실... 전투고 이벤트고 조금씩 더 추가되어서, 중반쯤에는 지쳐 버려서는...;; '나 이제 이 게임도 끝인가...' 싶었는데 종장 와서는 다시 넋을 잃고 있었습니다. ^^;; 역시, 좋아요. 대단히 잘 만든 게임이다 라든가, 완성도가 높다든가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냥 좋아요. 적어도 플라티나 엔딩은 보고 봉인하고 싶었는데, 1월의 시험 때문에 일단 이대로 봉인해 두려 합니다.

1월에 플레이 재개할게요. ^^
2004/11/28 20:51 2004/11/28 20:51
드디어... 또 아사님께 부탁드리기도 죄송하고 해서 11월 1일(...)에 지른 소프트가, 비오고 피곤해서 비틀거렸던 금요일 저녁에 도착해 주었습니다! >_<♥ 오랜만에 사피(...)를 보니까 정말 사랑스럽고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러워서!!! ... 방 안에서 혼자 쇼를 하였습니다;

▲그냥 초회한정판 (멧세나 소프맙 특전판 아니구요.. ^^; ) 입니다. DVD 소프트 치고는 조금 두껍다 싶었더니 스페셜CD가 들어 있군요. (잊고 있었습니다;; )

▲왼쪽부터 게임 DVD, 스페셜CD, 특전 북렛(?)입니다. 스페셜CD는 CD드라마 (Mystic Node), 부재중메시지, 응답메시지가 캐릭터별로 되어 있습니다. ...만 드라마CD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고, 전화용 메시지는 몇 개 들어보았지만, 꽤 그럴듯하게(?) 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이타즈레바..라니... 간지럼이라도 태운 겁니까;; orz;; ←봇쨩과 그레미오냐; ) 특전 북렛은 표지의 러프 스케치와, 판포 때와 같은 프롤로그 이미지의 코믹스 원고가 있습니다.

▲게임 DVD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매뉴얼은 역시(;) 시스템 설명과 캐릭터 소개로 되어 있습니다.


...PC판 본편을 해 보신 분들이라면 (물론 저도) 저것을 본 순간 하나의 의문이 떠오를 것입니다;;

잠깐, DVD가 한 장이잖아?! ;;;

그 점이 궁금하기도 해서 일단은 무조건 플레이! 시작하자마자 알렉 디스크.. 라고 되어 있어서 또 한번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그런데 시작했더니 ... ... '주인공을 고르세요'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으.. 으음;; 그런가;'하고 넘어갔더니.

...... 심리테스트(랄까;)가 나옵니다. orz;;; (←제 약한 가슴을 직격...)

각 캐릭터가 말해주는 질문에 답을 하고 넘어갔더니 마지막에 알렉이 방긋, 웃더군요. 혹시 여기에서 지극히 플라티나틱하게 답변을 해서 플라티나 디스크가 나오는 거라면 저... 진심으로 대답해서 절대로 플라티나로는 플레이 못해요; (다른 분들 해 보시면 좀 알려주셔요. >_<;; 여기에서 답 잘 하면 작은왕자님 side로 넘어가는지.. )

역시나 지겹게(...) 보았던 서막이 지나가고, (R모님의 원고가 떠올라서 절대로 진지하게 볼 수는 없었지만;; ) 참모즈가 등장하였을 때, 정말 너무 반가워서 울 뻔 했어요. 제가 처음 플레이했을 때는 성우 쪽에 거의 전혀 관심이 없었던 시절이라 그도 당연했겠지만, 지금은 모리카와상도 세키상도 목소리 지겹도록(...) 들었는데, 그들이 나타나는 순간, 그들의 목소리는 '제이드'와 '사피루스'의 목소리였습니다.

현재 1장 플레이 하는 중입니다. 역시나; PC판에서 PS판으로 간 게임들이 그렇듯 (아프리코트라든가) 도트가 상당히 깨지는 느낌입니다. 대사와 CG 딜레이는 PC판 풀인스톨 때와 비슷하거나 약간 느린 편.. 인 듯?

옵션은 좀 더 자세해져서 옵션1~3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본적인 볼륨과 메시지, 화면 처리 속도, 창 색감(?)을 조절할 수 있고 캐릭터별 음성 끄기/켜기도 가능합니다.

벌써 제가 처음 플레이한지는 2년 반이 지났네요. ^^ (발매 기준으로는 3년이 넘었을지도?;; ) 게임 시스템은 달라진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약간 고전적이다.. 라는 느낌도 들지만, 역시 좋아요. 그리고, 그 때의 저는 지금보다도 일본어를 더욱 못했구나 싶어서 조금 좌절했습니다;; 지금이라면 세레스사마가 막판에 30분동안 주절거리셔도 집중해서 들을 수 있을 도 모르겠어요. (...)

일단은, 참모즈와 형제 엔딩만 제외하고는 전에 보지 못한 엔딩 쪽으로 갈 생각입니다. :)
2004/11/06 18:00 2004/11/06 18:00
...이런 마이너한 생일 따위, 챙기고 있는 녀석은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저 하나 뿐일 거라고 단언합니다;; (대단하게 챙겨 주는 것도 아니지만) 하지만.... 저 문제의 카즈키군 생일이 상당히 기묘한 숫자라서 (이상이 열었던 다방 이름도 '69다방' 이었다고 했던가요 =_=; ) 기억하지 않을 수 없었던 데 반해, 이 쪽은.... 9월이 다가오는 순간부터 머리가 기억하고 있었어요.

뭐 그러그러해서, 생일 축하해요 시치죠군.


게임 플레이 전에는 외모 덕분에 아예 관심이 없었고 (이 때 눈에 들어왔던 건 시노미야상이랑 카즈키군) 플레이 초반에는 엄청나게 거부감이 들어서, 스즈켄.. 이 아니라 타키보다 더 싫어했었습니다 실은. =_=

보쿠라는 1인칭이라든가, 사근사근한 말투라든가, 노예근성(..)같은 게 싫어서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건, 성격의 바닥이... 지금까지 만난 그 어떤 캐릭터보다 저 자신과 닮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외부로 표출되는 방식은 전혀 다르고, 전... 사실 이런 캐릭터가 되고 싶었어요.

............ 물론 플레이 도중에 '객체'로 보았을 때에는, "이 자식, 좋아한다든가 믿고 있다든가 말하면 좀 곧이 곧대로 들어!!"라고 멱살 쥐고 딸딸딸 흔들면서 말하고 싶었지만요. 적당히 웃으면서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시거든요 무려. ^^+ 나 따위 인간은.

그러니까, 당신을 좋아하는 건... 객체가 아니라 주체로, 당신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거에요. (... 라고 말해봤자 "그렇습니까?" 하고 전혀 신경을 안 쓰거나, 조금이라도 이 쪽을 마음에 들어 하고 있다면 그거 곤란한데요, 하고 웃을 테지만. -_-;; )

*덧. 게임 내 투숏이라면.. 사실 전 여왕님이나 케이타와의 투숏보다는 나카지마와의 쪽이 좋습니다. =3= 어울려요...
2004/09/07 06:35 2004/09/07 06:35
4분기말 시험때문에 잠깐 접어두었던, 플레이스테이션2용 학원헤븐 플레이를 드디어 종료했습니다. :)

포인트는 커서를 맞춰 둔 OMAKE. scene을 배드엔딩, 우정엔딩 가리지 않고 올컴플리트 한 후에 등장합니다. 카즈키 우정엔딩을 마지막으로 보았기에 화면은 엔도 카즈키군.

시험이 끝난 날 밤에 시작해서 진상해명루트를 진지하게 공략하고 (nonskip으로 7시간동안, 대사도 auto로 진행했습니다...; ), 그 후에 나타난 Heaven 플레이. 그리고 '모든 scene을 모아오라'는 이사장님의 말씀에 따라 우정엔딩에 배드엔딩까지 다 모으는 데에 걸린 시간이 이틀.. 오마케 시나리오 플레이. 끝내놓고 나니까 수예부 이벤트가 추가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기에.. "이 사악한 사람들!! ;ㅁ;"을 부르짖고 CG컴플리트를 위해 나카지마 루트 한 번 더 플레이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도중에 그만두지 않은 스스로가 대견하기 그지없어요;; )

게임의 감상이나 리뷰는 틈 나는대로 올려 두겠습니다. ^^; 처음에는 '사긴 했지만 재미있을까나;;'했었습니다만, 후회없는 구매였다고 생각합니다. 에피소드들이 비현실적인 배경에 비해 무리없이 잘 진행된 듯합니다. 일러스트라든가 음악, 보이스, 캐릭터성도 상당히 좋은 느낌이었구요.

Heaven은 카즈키 진엔딩 이후의 에피소드였습니다. (베스트엔딩이든, 우정엔딩이든 괜찮게 어울릴 것 같지만 베스트엔딩쪽이 더 맞지 않나 싶어요.) 플레이하면서... 좀 이상한 표현이지만.. 마음이 놓였습니다. 카즈키녀석, 나이를 헛먹은 건 아니었어요. 심플한 줄 알았는데 속에는 능구렁이가 몇마리쯤 또아리를 틀고 있는데다, 케-타에게 정신 못차릴 정도로 빠져 있는 것도 아니군요. (이쪽 엔딩 보면 또 다른 사람은 공략 못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 )

사악해!! 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학생회와 회계부 캐릭터를 공략하고 진상해명루트도 클리어한 후에야 시나리오가 하나 추가된다든가, 장면을 다 모아야 오마케 시나리오가 추가된다든가, 진상해명루트 클리어 후에는 본편에서도 미묘하게 변하는 부분들이 존재하는 점이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

... 그 scene모드 모으느라, 피하고 있었던 여왕님과 기사 엔딩까지 보았을 때에는 좀 끓어올랐지만요; (... 내... 건데.. ;ㅁ; 라는 저답지 않은 질투심에 상당히 괴로웠습니다..;; )

마지막까지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건 사쿠라이상. ㅠ_ㅠ♡ 전에 루페님께 답글 쓰면서, '보통때 목소리는 평범해요.'라고 말했던 저의 입을 봉하고 싶을 따름이옵니다; 물론 이사장 모드일 때는 거의.. 심장에 부담이 갈 정도라서 일러스트의 눈빛이 변하기만 해도 '우에에에.. ;ㅁ;'거리고 있었습니다만. 평소 목소리도 완전히 중독되어 버렸어요; 게임은 안해도 목소리는 하루에 한번씩 들어줘야 할 듯.. 합니다.. .... 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좋은 목소리'라고는 생각해도 아주 취향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ㅠ_ㅠ;;

다음의 PS 예정게임은 환상수호전 시리즈입니다. 그나마 좀 널널한 일주일(사다리를 잘 타서 다행히..)동안, 1,2,3편을 모두 클리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만. ..........과연 가능할까요;;
2004/05/18 21:31 2004/05/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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