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stay night curtain raiser
(Promotion movie for Animation)

발행일: 2005년 11월 23일
가격: 세금 별도 2500엔
상품번호: GNBA-1200
상영시간: 7분

[캐스팅]
衛宮士郎: 杉山紀彰 (메미야 시로: 스기야마 노리아키)
セイバー: 川澄綾子 (세이버: 카와스미 아야코)
遠坂凛: 植田佳奈 (토오사카 린: 우에다 카나)
間桐桜: 下屋則子 (마토 사쿠라: 시타야 노리코)
藤村大河: 伊藤美紀 (후지무라 타이가: 이토우 미키)
アーチャー: 諏訪部順一 (아쳐: 스와베 쥰이치)
言峰綺礼: 中田譲治 (코토미네 키레: 나카타 죠지)

http://www.geneon-ent.co.jp/rondorobe/anime/fate/index.html

"">

오픈케이스입니다.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감상입니다.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여전히; 외롭게 불타고 있습니다. 주위 분 중에서는 아무도 아니 계시거니와, 이리 저리 돌아다녀도 거의 남자분들 뿐이라... 그것도 마음에 많이 걸리는 게 있어서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 어제 몇 군데 구경다닐 곳을 발견해서 기쁜 마음에 포스팅합니다. :) 아마 이 다음 건 Fate 말고 다른 건이 될 거에요. ^^; (...랄까 잡담이 될 듯 하지만) 요즘은 12시경 학교에 가서 오전 1시(새벽)에 돌아오는 일 반복중입니다. ...만 노는 데 불러주시면 나갈것이어요. ㅠ_ㅠ
2005/12/10 09:50 2005/12/10 09:50
어느새, 가을도 끝이네요.

오랜만이어요.. ㅠ_ㅠ 일단은 시험 준비 모드라 이제야 플레이 종료했습니다. review와 tip, 감상 남겨둡니다. (매우 길기 때문에 모두 접어둡니다.)

Review (네타바레 없음)

미니게임 TIPs

감상 (네타바레 포함)

캐릭터 잡담 (네타바레 포함)



1월 호 라라의 하루카, 코르다 감상.

텐마, 이상하게 감이 좋다 싶었더니 그런 것까지 연결되어 있었던 거냐!! 하치요들이 각각 반응하는 게 좀 웃겼습니다. OTL 어째서 그런 것까지 동조해 버리는 거야; 요리히사가 하나도 기억 못해서 다행이에요. 정말 기억했으면 E님 말씀처럼 땅파고 난리도 아니었을 듯. 란이 일찍 정신 차렸다 싶었더니 이야기가 그렇게 되는 것입니까. 범인은 토모마사 당신이로군. =_= (척) 한을 품은 소녀는 무섭다니까…

코르다는 좀 더 얽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야노 양은 알고 보니 단순히 사랑에 빠진 소녀일 뿐이었습니다. orz (당연한가…;; ) 본처의 자리를 허락해 달라든가 에서 허걱;했어요. 그리고 서로 어떤 점을 좋아하냐고 묻자, 카호코는 대답을 못했고 (그간의 악행들이 머릿속에서 휘리릭) 아야노는 다 좋아한다고 했는데 (너무 조숙해;;) 유노키님은 무려 카호코의 머리에 입을 맞추시고는 いつもまっすぐ, 一生懸命なところ를 동경하신답니다. -_- (매일 ‘너무 열심히 하지 말라’고 말리다 못해 ‘콩쿠르 탈퇴하라’고 압박 넣은 건 어디 사는 누구시랍니까. OTL) 이 때 가짜 제자들 네 사람의 반응이 재미있었어요; 눈 크게 뜨고 굳은 히하라는 그렇다 치고, 오라버니; 그렇게 일일이 울컥거려서 나중에 카호코 시집은 어떻게 보내려고 그러세요;; (친오빠가 아니라니까!) 걱정했던 것과 달리 할머니 건도 무난하게 마무리 되었고, 아야노 양도 그 정도면 무난하게 넘어간 듯하고. 카호코의 ‘유노키 선배 여자 운 안 좋은 것 아닌가요?’ 라는 말에 ‘너도 포함해서?’라고 맞받아치시는 유노키님; 그래도 확실히 분위기는 좋아진 듯해요. 조금쯤 희망도 생긴 것 같고. ^^ 뭐, 사실 이번 에피소드는 그저 유노키님이 화복 차림으로 예쁘게 나오시는 게 포인트였을지도;;

라라 디럭스 1월호에 오라버니 특별편이 실린답니다♥ 디럭스도 교보에 들어오던가…;; 기대되어요. >_< 이번엔 그 문제의 누님도 나와 주시려나?

저를 슬프게 하는 분들 OTL

엊그제 디어플러스 11월호가 도착했습니다. (먼눈) 이건 확인할 게 있어서 산 거였는데, 국내에선 구할 수가 없고 아마존 저팬에 3주일 걸리는 걸로 주문했었어요; (우송료 아까워서 피눈물이 흘렀습니다. OTL) 확인하려고 했던 건 둘째치고, 뒷표지에 나온 ZE 드라마시디 광고. …알고는 있었지만, 미도리 오라버님. 이제 슬슬 귀여운 캐릭터로 BL 나오시는 건 그만하실 때도 되지 않았어요. orz (훌쩍훌쩍) 토리우미 라이조는 상당히 어울릴지도;; 개인적으로 제일 괜찮은 사람은 쇼우이씨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쪽 캐스팅 누군가 했는데 모리카와 님이시군요; 안경에 멋진 캐릭터는 OK지만. 나름대로 가주이면서 완전 순애보 캐릭터인데 괜찮으시려나; (전 모리카와 보이스는 2인자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학교에서, 친구와 신죠 마유 이야기 하는 게 요즘의 낙입니다.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며 러브 셀레브 이야기에 숨이 끊기도록 웃다가, 아마존 저팬에서 책 리뷰 읽고는 학교 컴실인 걸 망각하고 그 자리에서 뒹굴었어요. (리뷰를 그렇게 쓰시면서 별 다섯개를 주시다니, 정말로 ‘팬은 모두 안티’인 것일까요;; ) 그러다가 드라마 시디 (벌써 2편까지 나왔…) 캐스팅에서 침묵. …패왕애인으로 충분하지 않았던 겁니까 세키 토모카즈님.. ;ㅁ; (캬악) 억지로 된 거겠지 싶었는데 ‘에로한 부분이 좋았다’는 말씀을 하셨다는 걸 읽고 각혈. …다음 번엔 꼭 ‘기다리라니 몇 초’를 연기하실 수 있도록 빌어드릴게요. (살 것도 많은데 무려 이것도 듣고 싶어졌… orz )


에또, 이제서야… 지만. 한 달쯤 전에 생일이었습니다. ^^; 생일이니까 밥은 사야지, 싶어서 학교 애들이랑 점심 먹고 그냥 그랬어요. 거의 말씀 드리지도 않았는데 챙겨준 학교 친구들과, (돈 모았다지만 너무 비싼 거 사 준 듯 해서 미안하기도 했음…;; )동생과,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L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러브레터♡ 읽고 한밤중에 코피 쏟을 뻔 했어요. L님은 틀림없이 남자친구를 말로 녹이실 수 있으실 것이옵니다. orz)

요즘 장래문제로 툭하면 땅을 파 대고 있습니다만. 그냥… 태어나길 잘했구나 싶었어요. ^^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뭔가 하나 결판이 나고 나면, 더 땅을 파고 잠적할지, 좀 더 자주 들락날락 하게 될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2005/11/27 11:23 2005/11/27 11:23
Fate/ stay night에 뒤늦게 빠져서, 때맞춰 hollow ataraxia를 질렀습니다. 역시 기념으로 오픈케이스. :) 아직 플레이는 시작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Fate/ hollow ataraxia. Fate/ stay night 팬디스크.
2005.10.28 발매, 세금 포함 7140엔, DVD-ROM 1장, voice 없음, 18세 미만 플레이 금지

내부를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의외로 hollow ataraxia 외전 분량이 Fate 총 시나리오의 반 정도나 된다기에 긴장 중입니다; TYPE-MOON에서는, 10월 27일 발매 카운트다운 1일 전 페이지에서 hollow 공략법을 세 가지로 소개했는데 그 중 하나가 오로지 메인 시나리오만 따라서 가는 방법. 이름하여,
▲hollow 최속이론 스타일......OTL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스피드 뿐이다!)의식하고 쓰신 거겠죠.... 그저 이런 데에 뒹구는 제가 문제;


시간이 한참 지난 상황이나마 Heavens Feel의 간략한 감상과 캐릭터 잡상입니다.

Heavens Feel

몇명에 대해서만 코멘트




방긋


2005/10/31 11:58 2005/10/31 11:58
TYPE-MOON http://www.typemoon.com/
2004.1.30. 정가(세금포함)9,240엔, 日本語 windows 98/Me/2000/XP, CD-ROM 3장, voice없음

일단 기념으로 오픈케이스. 작년부터 관심 있었던 게임이었고, 때문에 네타 피해 다니느라 꽤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도 가격 때문에 계속 뒤로 미루고 있었는데 이자요이키 플레이하다가 분노해서 질렀습니다;; ... 만, 덕분에, 코르다 이후 오랜만에 '게임'에 불타고 있습니다. 아니 게임 스토리 자체에 대해서라면 언제 이후인지 기억나지도 않을 정도로 오랜만에 불타는 중입니다. (네타, 피해다니기 정말 잘했어요. ㅠ_ㅠ)

발매 이후 이미 1년 8개월이 흐른 게임입니다만, 혹시 아직 플레이하지 않으신 분 중 플레이 예정 있으신 분꼐는 가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플레이노트를 가려둡니다.

현재, 게임 내 총 플레이 시간 28시간 31분


비쥬얼 노벨은 소설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비쥬얼 노벨이 그림, 이미지 변환, 효과, 음악, 장 변경 등에서 소설을 훨씬 능가하는 힘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선 하나의 변경이 이야기를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것도요.

이제서야, 마스터와 서번트의 정체를 의심하면서 마음 졸이지 않고 세번째 이야기인 Heavens Feel을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애초, 여성 1인칭보다는 남성 1인칭이 마음 편한 저이긴 합니다만, 이건 어느 쪽으로도 긴장하고, 경악하고, 분노하며 즐길 수 있는 스토리라 오랜만에 무척 마음에 듭니다. ^^ 드디어 영어와 독일어를 무시하는, 대책없는 요미가타에도 익숙해졌어요. OTL


자기 스토리 정리를 위한 기록



이자요이키는, 유즈루 엔딩을 보고 나서 손에서 놓은 상태입니다. ... 제 애정이 식은 거든지, 제 취향이 변한 거든지, 제작진이 유즈루를 싫어하는 거든지, 이자요이키는 몇몇 캐릭터 제외하고 엔딩 스토리는 대강 짠 거든지... 중 하나겠죠. 이벤트까지는 딱 좋았건만. OTL

노다메 칸타빌레 1-4권을 읽었습니다. 읽게 된 동기는, L님께서 K님께 받은 CD-book을 보여 주신 것인데, 저는 아예 내용을 모르는 상태였던지라 곡목록만 읽어보다가 마음에 걸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노다메, 라흐마니노프도 쳐요?"
L님께서는 대답하셨습니다.
"그건 치아키님께서 치세요. 원래는 지휘를 하고 싶어하는데, 주니어 때 빈콩쿨에서 바이올린 우승한 적도 있다고 하고, 피아노는 그것보다 못쳐서 들어온 거래요. 천재에요."
"......"

또 삐뚤어진 근성 발동.

제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을 처음 들은 건 15살때로 기억합니다. 처음엔 멜로디의 불온함에 반한 정도였는데, 몇 번 듣다가 어느 순간... 등골이 오싹해졌습니다. 악보를 찾아보고 입을 쩌억 벌렸습니다. 이걸 정말 사람이 치라고 하는 거냐;; 하구요. 물론 전 피아노 전공자도 아니고, 단지 듣는 걸 좋아하는 것 뿐입니다만... 요즘도 잘못 들으면 바로 심장이 뛰는 그 말도 안 되는 곡을 쳐 내다니, 얼마나 천재인가 봐 주마...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4권에서 치아키가 악보를 받았습니다. ... 당신한테도 어렵긴 한가 보구나; 라고 조금 긴장이 풀어졌습니다. 어떤 의미에선, 가지지 못한 자의 질투일지도 모르지만. 훗, 이 정도야~ 거리면서 연습 한 번 안하고 쳐 댔다면 저, 책 집어던졌을지도 몰라요. OTL (그런데 L님, 정말 노다메랑 닮으셨;;; )
2005/10/16 15:49 2005/10/16 15:49
원작을 아시는 분이라면 이게 뭐야;; 하시겠지만. 급한 김에 슥슥...;;
놀 시간이 카운트다운에 접어들었습니다. orz


작년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만 해도 '아하하;; 그림이 너무 부담스러워서요... 게다가 구하기도 어렵다면서요..;; 기필코 옥션 뛰어야 한다던데.'라고 생각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애니가 나오고 나서도 '그런가..;;'였고.

미소녀 게임계쪽 페이지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대사를 번역해 놓은 것을 발견하고 몇시간에 걸쳐 넋을 잃고 읽고 있었습니다. 다소 복잡한 설정이지만 지극히 게임적인 전개. 그리고 매력적인 여자 캐릭터들 뿐 아니라 매력적인 주인공.

죽음으로 둘러싸인 세상.
흡혈, 반전, 비밀, 감정.
미소지으며 잠드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덧. 제목은 짐작하시리라 생각하고 패스; (실은 저 그림 띄워놓고 주장하기가 민망해서...) 게임도 해 보고 싶습니다만... 못 구하겠죠...;; OTL (사실은 fate/ stay night를 해 보고 싶어져서 거슬러 거슬러 간 것이었지만서도)

덧 둘. 제목은 일본 모 작가분의 Y계 소설 제목입니다.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정말로. ^^

덧 셋. 남성향 게임 쪽 이야기 슬 때마다의 전례입니다만... 민망하니까 가능한 빨리 다음 글을 써서 가리겠습니다.. orz;;;
2005/01/23 21:50 2005/01/23 21:50

좀 더 빨리 올렸어야 하는데 학교 다녀오느라... 이제야 올립니다. 12월 24일 11시 59분까지 일곱시간동안 가장 위에 올려둘 게시물입니다. (올리면서 보니까 작년 이미지랑 전혀 다른데다 안 그리고 안 칠한 게 산더미;;; 대강 날린 티가 나... 지만 정말 급하니 어쩔 수 없어요. ㅠ_ㅠ)

비록 호모(...)이긴 하지만 제게 있어서 절대적인 의미를 가지는 녀석 하나가 올 가을에 드디어 자기 행복을 찾았기에.. 제게는, 완결된 이야기 내에 앙금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도 밟히는 몇 안되는 녀석 중 하나.

설마 정말로 호모(...)였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남을 말하기 보다 자신이야말로 똑바로 서서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기를.
그리고, 자기 생일인 오늘 즈음은 그 누군가를 만나, 웃고 기대설 수 있기를.

부디, 행복해져서...
더 이상 당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기를.

기쁜 성탄 되시길.. :)
2004/12/24 17:04 2004/12/24 17:04
RPG 형태의 미소녀 게임이라는 장르 탓에 추천도 받았었고, 묘한 의미로(...) 언급된 적도 있는 게임이기에 얼마 전에 주문했었습니다. 한글판이었던데다 난이도가 매우 낮고, 한 번 한 전투는 건너뛸 수 있어서 상당히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도 연관성있게 전개되었기에 잡고 주욱... 하다 보니 이미 끝나 있었군요. ^^;;

미소녀 게임.. 이기에 그 쪽을 살펴보면, 여자아아이들은 쥬디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바보스러운 캐릭터들이며, 그런 점이 특히나 야마모토 카즈에 씨의 일러스트와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특히나 이 때의 이 분 일러스트는 제 취향에서 180도 벗어나 있는 상태라; 상당히 괴로웠습니다. ㅠ_ㅠ 경쾌한 개그 느낌의 이벤트와 일러스트에서도 파랜드 택틱스 때만큼 웃을 수가 없었어요. 루날에게 잡히는 이벤트에서도... 그저 황당했달까;;

주인공 휴이는 모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어떤 의미에서는 은영전의 양웬리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입니다. 겉으로는 무능해 보이며, 책략가이고, 쓸데 없는 희생은 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의보다는 실리. 뭐 저야..;; '휴이? 그.. 오리 삼형제에서 빨간 모자 쓴 애?'라는... 상당히 핀트 어긋난 생각이 첫인상이긴 했습니다만..;;

가장 먼저 엔딩을 본 캐릭터인 쥬디입니다. '여자 뺨을 떄리다니 최악이다!!'라고 생각하는 저였기에, 정신이 들어 보니 이미 표면 루트로 빠져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똑똑하고 어른스러운 캐릭터. 게다가 미인이라 별 불만 없이 진행했습니다만...... 엔딩이... 조금 상상 외라서; 이것이 RPG, 그것도 시리즈물 가운데 하나이며, 그것도 2편이고, 원래 이 세계의 역사는 그렇다는 걸 몰랐기에 처음에는 멍했습니다.. ㅠ_ㅠ

우라 루트로 접어들어서는 불가항력으로 소미아 엔딩을 가장 먼저 보았고, 두번째로 실루에라 엔딩을 보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애가 없다면,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좋아요. 그래서 실루에라와 루날. (뭐... 표현 문제지 사실은 다 좋아했던 것 같기는 하지만; ) 우라 루트 쪽은 그나마 좀 더 RPG다운 스토리였습니다. 스토리는 '부담없는' 정도. 썩 좋다거나 싫다거나 할 수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정도였지만... 시스템적으로는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어차피 전투도 쉽고, 미소녀 수명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멀티엔딩 시나리오라면,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재전투를 건너뛸 수 있는 점과 각각의 필살기 특징은 꽤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회복 마법이고 공격 마법이고, 범위 내에 있으면 피아를 가리지 않는 점은 불편하긴 해도 신선했구요. ^^;;

다음은 환수, 마그나카르타, ...혹시 시스템에 익숙해질 수 있다면 그녀의 기사단.
2004/05/28 22:06 2004/05/28 22:06
환상수호전 시리즈를 이번주 내에 끝내고 싶다.. 는 것이 불가능할 것으로 결론이 나자, 역으로 다른 것을 조금이라도 끝내 두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어 모드로 부팅한 이후에 어제 하루동안 정말 열심히 공략한 것이 夢鬼 (Night Demon) 입니다. (목요일은 롯데월드, 금요일은 이렌느님과 루페님과 러브러브 데이트♥였습니다.

사실 러브러브의 타겟이 누구였는가는 차지해두고..


유메가미의 플레이 소감은 한 마디로, 황당하다였습니다. 아리스소프트, 이런 게임을 만들 수도 있었군요;; 메이저한 게임 뿐 아니라 마이너하고 게임성 낮은 게임도 만든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조금 기분이 묘했습니다.

주인공 尾狭霧 朱華(오사기리 슈카)의 4계절 선택기 화면. 左上부터 여름, 가을, 겨울, 봄. 게임은 여름에 시작되어서 봄에 끝납니다.

지금은 익속해졌지만, 처음엔 그림을 볼 때마다 뭔가 장르가 달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에피소드 모드를 켜기 전에는 완전히 이녀석 중심의 전개라... 미소녀 게임이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러브러브 전개도, 에로도 있습니다만, 정말 '구경'하는 느낌이랄까.

잘 생겼고, 말솜씨도 있고, 아코디언 연주도 잘 하고, 요리나 칵테일도 잘 만들고. 적당히 나쁜 남자의 자질을 갖추었지만 슬픈 추억도 있고 섹스프렌드(...) 포함해서 주위에 사람도 많고... 뭐, 그런 녀석입니다.

이 게임에서 진지하게 공략해 볼 만한 루트는 4번 True end인 柳条 ましろ(류죠 마시로)와의 엔딩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쪽 루트로 진행하다 보면 瑠紫琉(루시루)와도 관계를 진행하게 되는 셈이고, 슈카가 사랑했던 누이인 二藍(후타아이)에 대한 추억과 변질된 꿈의 실체, ツヅキ와 no-name의 정체를 알고, 코키히와 미샤의 일도 밝혀지게 됩니다. 다른 캐릭터 쪽도 그렇기는 하지만, 특히.. 후타아이나 마시로에 관련된 비쥬얼들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조금 발을 잘못 딛으면 배드엔딩으로 빠지긴 하지만, 그것도 해 볼 만한 길인 듯. 기이하지만 납득할 만한 형태의 전개들입니다.

2번 end인 형님과의 엔딩. ...'형님'이라는 건 농담이고 幼なじみ인 露崎 眞(츠유자키 신)과의 엔딩입니다. 등장하는 그 어떤 캐릭터보다 슈카를 이해하고 있고, 무척 챙겨주고 있습니다. 이쪽 루트는 CG하나 없는 불모의 루트입니다만, 저야 요즘 옆가르마 캐릭터에 맛이 가 있는 상태인데다 알게모르게 단순하고 다정한 면이 마음에 들어 진행했습니다. 선택기에서 내내 '신에게 전화를 건다'를 선택하면 이 쪽 루트.. 가 됩니다만, 놀리고 장난치면 막 화내는 것이 재미있어서 별로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워낙에 CG고 이벤트고 없는데다 짧고;; ) 하지만 툭하면 자동응답이라니.. 외과의는 친구로 두질 말아야 해요. 저것이 거의 엔딩 코멘트에 가까운 대답으로, 독일로 떠나는 친구 붙잡고 '가지 말아줘' 한 마디만 하면 '계속 네 곁에 있어 줄게. 역시, 애라니까.'라는 코멘트와 함께 붙잡을 수 있는... 농담같은 엔딩입니다. ...에피소드 모드 온으로 진행해 보면, 이 眞이라는 녀석은, 첫사랑과 진로선택, 인생계획 모두가... 약간 핀트가 어긋나 있는 녀석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어긋나 있는가 하면..


...아무리 장난으로 넣었다지만... 이라는 느낌이 드는 엔딩으로, 첫 선택기에서 바로 幸吉(코우키치, 할아버님입니다...)에게 大好き라고 말하고 엔딩.. 이라거나 그 강아지에게 大好き라고 말하고 엔딩이라거나, 여캐릭터들을 조교하는 망상루트라든가, 메테오라거나, 그냥 때려치운다거나, (...) 과로사라거나... ㅠ_ㅠ (이게... 뭔가 오레시타랑 알게 모르게 비슷해서; 마지막으로 眞이 곁을 지켜줍니다... ) 雪花(세츠카)와의 엔딩은 마시로 루트와 거의 같다는 것이 단점이었고, 日陽子(히요코) 엔딩은 ...중간까지는 좋았는데 해피엔드를 위해 한 번은 보아야 하는 배드엔드에서 입을 쩌억 벌렸으며, 莉々子(리리코) 엔딩은... 장르가 달라졌어요;;;

처음으로 True end를 보고 난 후에, 그래도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했던 여운을 여섯번째 이후 플레이부터는 완전히 갉아먹었다는 느낌... 사악한 건, 어떻게든 엔딩을 한 번씩 보아 두지 않으면 episode모드를 on 할 수 없다는 겁니다. ㅠ_ㅠ (episode mode는 해당 캐릭터의 굿엔딩을 보았을 때에, 게임 속에 그 캐릭터 시점으로 시나리오가 추가되는 옵션입니다.)

리뷰를... 쓰기는... 해야 할텐데... 夜深(야미) 루트는 지쳐서 나가떨어졌습니다만... 게임으로 장난을 칠 수 있다는 걸 뼈져리게 느낀 게임이었습니다. ㅠ_ㅠ 마시로랑 신만 보고 말 걸... 후타아이를 살려서 공략하게 해 주세요!! 왜 루시루와 해피엔드는 없는 겁니까!! (←헛소리입니다. 무시해 주세요;; )

다음은 그녀의 기사단, 아니면 캐슬 판타지아가 될 듯 합니다. ^^;
2004/05/23 10:39 2004/05/23 10:39
夢鬼 (Night Demon)는 아리스소프트의 2003년작 게임입니다. (남성향입니다. )일본 내에서는 발매 전만 해도 카넬리안씨의 원화를 아리스소프트의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니!라는 점에서 기대치가 높았던 듯한데...... 막상 발매 후에는 너무나 평이 좋지 않아서; 일부 리뷰 사이트에서는 D점에 50점대의 낙제점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저야... Marsh님의 소개로 알게 된 후, 미형인 주인공에, (...) 제 취향의 미소녀인 주인공의 누님에, 좀 바보스런 느낌의 주인공 친구(그러나 나름대로 외과의..) 등등에 관심이 있던 터... 1월에 일본 여행 갔을 때에 7800엔짜리 게임을 무려 중고로 2700엔; 에 팔고 있는 것을 보고 사 와 버렸습니다. 얼마나 재미가 없으면! 싶었기에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요.

대체 뭐가 문제냐;; 하고 일본 쪽 리뷰들을 읽어보러 다녔습니다만, 시나리오의 갈피를 잡을 수 없다. 캐릭터별 스토리가 재미없다. 캐릭터에 감정이입이 힘들다.. 는 평은 아아, 그런가 하더라도;; 에로도가 부족하다. 남자주인공만 너무 잘나서 튄다. 진엔딩부터 보아야 나머지 엔딩을 볼 수 있다는 건 김샌다. 개그엔딩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무려 주인공 친구녀석 엔딩이 2번엔딩이고, 히로인의 아버지와의 엔딩도 있다고 합니다...) 라는 평들은 오히려 저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러다, 시험도 끝났겠다 DVD-combo를 구입한 김에 셋팅해 보았습니다. 아직은 프롤로그 단계인 것 같습니다만, 좀.. 시스템이 너무 구식에 단순합니다. 일러스트야 정말 예쁘지만요. 시나리오라든가 문체는, 제 느낌탓인지 아리스블루의 2000년작 게임인 '숨은 달'의 느낌이 납니다... (이건 좋은 말이 아닙니다; )

주인공인 尾狭霧 朱華 (오사기리 슈카). 주인공만 너무 잘나서 튄다. 민폐다, 라는 말을 듣는 캐릭터입니다. 프레임 처리는 일반적인 아리스소프트 류 게임과 같습니다만, 답지 않게(;) 선택기가 너무나 단순한 비쥬얼 노벨 스타일입니다.

일단 설정이라든가, 미형인 캐릭터들에는 호감을 갖고 있으니 계속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

그 외 플레이 예정인 PC게임은 일단, 그녀의 기사단. Marsh님의 플레이노트를 읽고, 별바람님의 공개버전이라도 플레이 해 보기로 했습니다. 시작은 꽤 재미있었는데, (재치넘치는 대사가 일품. ^^) 노가다를 해야 할 것만 같은 기미가 보이기에 일단 접은 상태이고; 패키지가 6500원까지 내려갔기에 구입한 마그나카르타, (...) 모처에서 추천받아 쥬얼로 구입한 캐슬 판타지아입니다.

(...종료되면 말씀드릴 바보짓을 한 건 했기에, 돈이 모일 때까지 왕자님 Lv.2라든가, 제국천전기라든가, 노리는 것들은 좀 접어두어야 할 듯. )
2004/05/18 22:27 2004/05/18 22:27

windwiz의 게임 잡담 blog입니다. by windwiz

공지사항

카테고리

전체 (107)
FreeTalk (35)
PC game (21)
Playstatin game (34)
Arcade game (3)
Online game (10)
Portable game (1)
BL novels+comics (1)

글 보관함

달력

«   2012/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